타임 ‘영화감독 신수원의 여자만세’(문화방송 밤 11시5분)
드러머와 주부 등 통해 본 한국여성 50년 변천사
타임 ‘영화감독 신수원의 여자만세’(문화방송 밤 11시5분) 문화방송 창사 50돌 특집다큐멘터리 <타임>의 제8부. 꿈을 좇는 여자들의 삶을 따라가면서 한국 여성 50년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인물 다큐멘터리다. 카메라 속의 카메라, 다큐 속의 다큐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고인이 된 과거의 여성과 오늘날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세대 여성들을 통해 여성의 의식과 삶이 어떻게 변화해왔는가를 살펴본다. 옥탑방에 살면서 웨딩홀에서 연주하는 드럼연주자 노유난과 음악인이 되고 싶었지만 결혼해 평범한 주부가 된 김도연의 삶을 통해 시대의 환경이 여성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들여다본다. 배우 엄앵란씨가 1960~70년대 상황도 들려준다.
교도소서 범죄자로 다시 태어나다
예언자(캐치온 밤 11시) 2009년 제작된 프랑스 영화. 순수한 영혼을 지녔던 한 남자가 6년 동안 교도소에서 살면서 냉혹한 범죄자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19살 말리크는 6년형을 선고받은 수인이다.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던 그에게 감옥은 선생님이 되고, 집이 되고 친구가 된다. 말리크는 감옥에서 갱 두목 루치아니의 강요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한다. 이후 루치아니의 신임을 얻은 그는 약육강식의 냉혹한 감옥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며 조금씩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다.
다이어트 워, 두번째 탈락자는?
다이어트 워 시즌 5(스토리온 밤 12시) 합숙 2주 차는 ‘생체시계를 깨워 뱃살을 태워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회 탈락한 미스코리아 출신 참가자 기윤주에 이어 두번째 탈락자를 선정한다.
모기, 뎅기열 등 인간에 옮겨
하나뿐인 지구 ‘여름, 모기와의 전쟁’(교육방송 밤 11시10분) 모기가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이유와 모기가 가축과 인간에게 옮기는 질병에 대해 알아본다. 모기가 옮기는 질병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사상충증, 황열, 뎅기열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사상충이 자주 발생한다. 사람의 피를 빠는 모기는 암컷이라고 한다. 뱃속에 있는 알의 영양보충을 위해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이다. 수컷은 과즙이나 수액을 빨아먹는다. 인간에게 친숙하지만 첨단 과학기술로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모기의 방역현장과 모기 생태를 관찰한다.
진우와 이혼하기로 결심한 세령
불굴의 며느리(문화방송 밤 8시15분) 영심(신애라)은 회사를 그만뒀던 신우(박윤재)가 경영기획본부장으로 돌아오자 놀란다. 막녀(강부자)는 신우가 연정(이하늬)과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영심에게 집으로 데려오라고 말하다. 금실(임예진)은 영심과 신우 사이를 눈치챈다. 세령(전익령)은 진우(이훈)와 이혼하기로 결심한다.
하나뿐인 지구 ‘여름, 모기와의 전쟁’(교육방송 밤 11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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