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글로벌 성공시대(한국방송1 저녁 7시10분)

‘코트디부아르에 평화를’ 최영진 유엔 특별대표

글로벌 성공시대(한국방송1 저녁 7시10분) ‘한국인 최초 유엔 특별대표 최영진’ 편. 지난해 말, 아프리카 서부 코트디부아르에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아프리카 민주화의 시금석이 되는 코트디부아르의 대통령 선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거에 진 대통령이 결과에 불복하면서 내전이 발발하고 3500명의 사망자와 3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때 유엔평화유지군을 진두지휘하며 내전을 종식시킨 이가 한국인 최영진 유엔 특별대표이다. 그에게 국경은 의미가 없다. 내전과 경제난에 시달려온 이곳 사람들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일자리 창출과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코리아 갓 탤런트(티브이엔 밤 11시)

준결승 오른 ‘한손 마술사’ 조성진씨

코리아 갓 탤런트(티브이엔 밤 11시) 세미파이널 40순위에 오른 마술팀 ‘이스케이프’의 마술사 4명 가운데 사고로 한 손을 잃은 조성진씨의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선배의 마술 공연을 돕던 중 특수효과에 사용되는 폭약의 오점화로 오른손을 잃었다. 좌절과 방황 끝에 양손 마술을 변형해 한 손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술을 개발하면서 다시 마술사의 길에 도전한 사연을 소개한다.

지하철 ‘커트맨’된 탤런트 윤용현

체험 삶의 현장(한국방송2 아침 7시30분) 수도권 전철의 관문이자 이용률 1위를 자랑하는 서울 신도림역 현장에 개성만점 악역 연기로 주목받는 탤런트 윤용현이 떴다. 첫번째 임무는 지하철 문이 닫힐 때 뛰어드는 사람들을 막는 ‘커트맨’이다. 승객들의 안전한 승하차와 동시에 열차 지연을 방지한다는데, 아차 하는 사이 쏜살같이 뛰어드는 승객을 놓치기 일쑤다. 저녁 8시 퇴근전쟁 땐 끼니도 거르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종횡무진한다. 두번째 임무는 지하철에서 수거된 유실물을 챙겨 시청역의 유실물센터로 이동하는 것이다.

승준엄마, 금란에 승준 잡아달라고

반짝반짝 빛나는(문화방송 밤 8시40분) 정원은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승준을 찾아간다. 승준은 자신의 엄마를 버릴 수는 없다며, 다치지 않으려면 정신 차리고 한시라도 빨리 경찰서로 가서 신고하라고 말한다. 한편 승준의 어머니는 금란을 찾아간다. 도무지 승준의 속내를 모르겠다는 어머니는 자신의 자리를 금란에게 물려주겠다며 승준이를 꼭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스비에스 오후 6시30분)

시각장애 복서의 훈련법은?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스비에스 오후 6시30분) 시각장애 1급 복서 강은영(60)씨와 이상엽(39)씨가 출연한다. 강은영씨는 1년 전 녹내장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앞을 볼 수 없게 되었고, 이상엽씨는 5년 전 왼쪽 눈 가장자리 손톱만큼의 시야를 제외하고는 전혀 앞이 보이지 않게 된 후천적 시각장애인이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시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러브에 방울을 달아 상대의 위치를 찾는 훈련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