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씨
새 경연자에 인순이 등 3명 참가
가수 윤종신(사진)씨가 28일부터 <문화방송>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진행을 맡는다.
문화방송은 17일 보도 자료를 내어 이 프로에서 하차한 가수 윤도현씨의 뒤를 이어 “28일 방송부터 윤씨가 새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윤씨는 음악 지식이 풍부하고 진행이 노련하다”며 “경연에 참가하는 가수가 아니라 전문 엠시를 영입함에 따라, 가수 7명이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경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박정현·김범수·윤도현씨를 대신해 인순이·바비킴·그룹 바이브의 윤민수씨가 경연에 참가한다. 제작진은 “인순이는 가수 생활 30년 이상의 관록의 대형스타이고, 바비킴은 레게·힙합·발라드·솔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고 밝혔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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