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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강심장’ 이승기 단독진행 등 ‘포스트 강호동’ 윤곽

등록 2011-09-22 20:02

가수 이승기
가수 이승기
방송가 이모저모
‘스타킹’은 새 진행자 기용
‘1박2일’ 이별여행 무산돼
◇…가수 이승기(사진)가 방송인 강호동과 함께 진행해 온 <에스비에스>의 토크프로그램 <강심장>을 다음달 방영분부터 단독 진행한다.

<강심장>을 연출하는 박상혁 피디는 21일 “당분간 이승기 단독 엠시 체제로 가면서 진행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포맷(형식) 등에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강심장>은 강호동이 프로그램의 중심 진행자 구실을 해왔으나, 최근 강호동의 은퇴 선언으로 이승기 단독 진행으로 갈지 새 공동 진행자를 영입할지 고심해왔다. 이승기는 22일 단독 진행으로 첫 녹화촬영을 했으며, 이날 촬영분은 10월4일 방영될 예정이다.

에스비에스 쪽은 강호동이 진행하던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새 진행자를 기용해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한국방송> 2텔레비전의 <해피선데이-1박2일>은 23일 녹화분에서 ‘강호동과의 이별여행’을 추진했으나 강호동 쪽의 거부로 무산됐다. 한국방송 쪽은 강호동의 은퇴선언 뒤 일찌감치 이승기, 이수근 등 나머지 출연자 5명으로 이 프로그램을 꾸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작진은 강호동에게 5명만으로 첫 녹화를 하는 23일에 이별여행 촬영을 위해 나와주도록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한경천 책임피디는 “강호동과 제작진이 수차례 만나서 협의했으나 강호동 쪽에서 ‘자숙의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며 이별여행을 위해 방송에 나가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즈베크어 자막’ 다큐 방영

◇…<오비에스>가 24일 오후 1시55분에 방송하는 다큐멘터리 <아시아의 소원-고원의 삼남매>를 내보내면서 우즈베크어 자막을 화면에 담기로 했다. <아시아의 소원-고원의 삼남매>는 비눗방울로 여러 가지 묘기를 부리는 버블아티스트 조희와 남재희가 고원지대에서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며 어렵게 사는 14살 사이호라와 11살 사요하트 자매의 소원을 이뤄주려고 보름 동안 여정을 떠나는 내용이다. 오비에스 쪽은 국내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인 2만5000여명이 우즈베크어 자막 방송을 통해 쉽고 편하게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또 자막 방송을 계기로 한국인과 우즈베키스탄인의 교감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막을 넣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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