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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1월 3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1-11-02 19:57

한국인의 밥상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한국인의 밥상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지금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밥상엔 된장과 김치가…

한국인의 밥상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1937년 9월 러시아 연해주에 거주하던 고려인 17만명은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척박한 그곳에서 살기 위해 땅을 일구고 챙겨온 볍씨를 뿌렸다. 가축밖에는 기를 수 없었던 중앙아시아 땅에 벼농사를 보급했고 밥상에 쌀밥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강제이주 70돌이 훌쩍 지난 지금도 조국이 그리워 밥상을 차린다는 고려인의 밥상을 엿본다. 지금도 돌잔치에는 쌀밥과 찰떠기(찰떡)를 밥상에 올리고 된장과 간장을 담가 시락장물(시래기된장국)을 끓인다고 한다. 잔칫날에는 쌀가루로 찰떡을 찌고 만두의 일종인 배고자를 빚는다. 콩을 불려 순두부도 만들어 먹는다. 두부를 만드는 방법은 우리와 같지만 짐치(김치)를 담글 때 배추를 절인 물을 하루쯤 묵혀 간수로 사용한다고 한다. 고기와 각종 채소를 고명으로 얹은 고려인국시는 우리의 잔치국수라 할 수 있는데, 차가운 국물에 말아 먹는 게 다르다. 고려인들이 우리 밥상을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아내의 모든 행동을 지적하는 남편

다큐프라임-남편이 달라졌어요(교육방송 밤 9시50분)
다큐프라임-남편이 달라졌어요(교육방송 밤 9시50분)
다큐프라임-남편이 달라졌어요(교육방송 밤 9시50분) ‘말로 상처 주는 남편’ 편. 때리는 것만이 폭력은 아니다. 말로 상대를 무시하고 비꼬는 것은 맞아서 아픈 것만큼이나 상처를 준다. ‘말로 상처 주는 남편’ 편에 출연하는 결혼 20년차 부부는 펜팔로 시작해 수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러나 20년 뒤 포근한 울타리였던 집은 떠나고 싶은 공간으로 변했다. 사랑을 속삭이던 남녀는 이제 서로에게 독설을 퍼붓는다. 아내는 사소한 것 하나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지적하는 남편 때문에 눈물 마를 날이 없다. 부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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