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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장근석도 ‘청담동 140억 빌딩 갑부’

등록 2011-12-13 10:15수정 2011-12-13 18:57

연예인 빌딩부자 1위는 서태지 295억
가수 서태지가 연예인 가운데 최고 ‘빌딩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재벌닷컴이 조사한 자료를 보면, 평가액 50억원이 넘는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연예인은 25명이며 건물 13개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몰려있다.

서태지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이 295억3000만원으로 평가액이 가장 높았다. 지상 6층, 지하 3층에 대지 722.5㎡(219평),연면적 3729.4㎡(1천130평)로 ㎡당 공시지가는 947만원이다.

100억 이상의 건물을 보유한 연예인 9명 중 5명은 부부가 모두 연예인이다. 영화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보유한 건물 3채 가격을 합하면 282억6000만원이다. 고소영 소유인 강남구 청담동과 논현동 소재 건물의 평가액 합은 156억5000만원이고, 장동건 소유의 용산구 한남동 건물은 126억1000만원이다.

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공동명의로 보유한 청담동 건물은 223억4000만원이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강혜경 부부가 소유한 청담동 건물은 110억6000만원으로 평가됐다.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보유한 청담동 건물과 김남주 명의로 된 삼성동 건물을 합한 평가액은 109억3000만원이고, 이재룡·유호정 부부의 청담동 건물은 103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손지창·오연수 부부도 공동 명의로 청담동에 90억7000만원대의 건물을 가지고 있다.

주식부자에 수십억대 건물을 갖고 있는 연예인도 있다.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 주식 100억원대를 보유하고 있는 박진영 대표의 청담동 빌딩은 93억3000만원이다. 지난달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상장으로 1400억원대 주식 부자에 오른 양현석 대표는 합정동에 68억2000만원짜리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신사동, 논현동 등 강남구에 두루 걸쳐있던 연예인의 건물투자는 2005년 이후 로데오거리로 유명한 청담동으로 집중됐다. 탤런트 장근석(140억2000만원), 가수 비(74억5000만원), 탤런트 이미연(67억2000만원)과 김희애(59억2000만원) 등도 2005년 이후 청담동 건물을 사들였다.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 정유경 신세계부사장 등 재벌가도 청담동에서 패션·외식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광덕 선임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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