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명지대 교수가 개그맨 김제동에게 “결핍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6일 밤 <에스비에스> 텔레비전에서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진행자 중 한명인 김제동에게 “지난 사흘간 당신의 몸을 누가 만져주었느냐’고 이렇게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어두운 표정을지었고 옆에 있던 이경규는 “내가 스스로 내 몸을 만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 교수는 “아기와 엄마의 터치처럼 사람 사이의 터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그는 “자신이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으므로 본인을 연구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되고 다른 사람들의 문제도 해결되더라”라고 말했다. 또 지금 이 시대의 문제는 모두 남자에게서 기인된다고 말하며 남성들의 결핍과 놀이문화 부족을 지적했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ne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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