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밤 10시55분)
전유성과 아이들의 ‘청도판 개콘’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밤 10시55분) ‘내일을 웃겨라-경북 청도 코미디극단’ 편. 경북 청도 시골마을의 작은 극장이 전국 250여개 공연장 중 40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그맨 전유성과 청도군이 함께 만든 코미디 전용극장이다. 이곳에서는 개그맨 지망생 16명이 공연을 한다. 연습은 새벽까지 계속된다. 멀리서 청도까지 와 쪼들리고 불편한 생활을 감수하면서도 코미디를 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열정은 뜨겁기만 하다. 지난 2월 입단한 3기 교육생 22명도 실력을 갈고닦으며 유명 개그맨이 될 꿈을 키운다. 개그맨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내려왔다는 2기 교육생 반장 임헌일씨는 “객석에서 폭소가 터질 때에는 온몸에 전기가 짜릿하게 온다”고 말한다.
세 여성의 멋진 대안결혼식 도전기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밤 11시10분) ‘세 여자의 웨딩드레스’ 편. 자신만의 멋진 결혼식을 준비하는 세 여성의 사례를 통해 허례허식의 대명사가 된 결혼식 문화의 대안을 알아본다. 많은 예비신부들이 꿈꾸는 ‘초록색 잔디가 깔린 작고 예쁜 정원에서 친한 사람들과 여유롭게’ 진행하는 결혼식이 평균 비용인 1722만원 안에서 가능한지 시험해본다. 하객 욕심을 포기하는 것에서부터 판에 박힌 예식 과정을 바꾸는 방법까지 일러준다.한국영화특선 <각설탕>(교육방송 밤 11시) 이환경 감독의 2006년 작품. 제주도의 푸른 목장에서 나고 자란 시은(임수정)은 유난히 말을 좋아한다.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은 말 천둥이에 대한 애정은 특히 각별하다. 자신 또한 엄마 없이 자란 시은은 천둥이와 동병상련을 느낀다. 그러나 천둥이가 팔려가는 바람에 둘은 아픈 이별을 한다. 그로부터 2년 뒤 기수의 꿈을 키우던 시은은 천둥이와 재회하고, 둘은 기수와 경주마로 대회에 함께 출전한다.
임수정 주연…말과의 특별한 교감
한국영화특선 <각설탕>(교육방송 밤 11시) 이환경 감독의 2006년 작품. 제주도의 푸른 목장에 서 나고 자란 시은(임수정)은 유난히 말을 좋아한다.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은 말 천둥이에 대한 애정은 특히 각별하다. 자신 또한 엄마 없이 자란 시은은 천둥이와 동병상련을 느낀다. 그러나 천둥이가 팔려가는 바람에 둘은 아픈 이별을 한다. 그로부터 2년 뒤 기수의 꿈을 키우던 시은은 천둥이와 재회하고, 둘은 기수와 경주마로 대회에 함께 출전한다.
<한겨레 인기기사>
■ ‘전여옥, 엄청난 도둑질하고도 오히려 온갖 협박’
■ 권재홍 앵커 제2의 오노? ‘헐리우드 액션’ 논란
■ 김재철 단골집, 무용가 ㅈ씨 사진 보고 “사모님이시죠?”
■ 이재오 “완전국민경선 안되면 중대사태 일어날 수도”
■ 아내에게 ‘아내’가 생겼다
■ ‘전여옥, 엄청난 도둑질하고도 오히려 온갖 협박’
■ 권재홍 앵커 제2의 오노? ‘헐리우드 액션’ 논란
■ 김재철 단골집, 무용가 ㅈ씨 사진 보고 “사모님이시죠?”
■ 이재오 “완전국민경선 안되면 중대사태 일어날 수도”
■ 아내에게 ‘아내’가 생겼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