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스비에스 밤 11시10분)
인터넷 ‘사령카페’의 실체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스비에스 밤 11시10분) ‘사령 카페의 비밀-신촌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 지난달 30일 서울 창천동의 주택가 부근에서 발생한 대학생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애초 가해자인 10대들과 피해자인 대학생은 전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0대들이 대학생을 40여차례 흉기로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이 사건에 대해 치정이나 ‘사령 카페’ 활동이 동기로 제시됐다. 사망한 사람의 영혼을 불러낼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의 모임이라는 사령 카페의 실체를 알아본다. 지난해부터 난립하고 있는 이런 인터넷 모임이 살인까지 부를 정도로 위험한지, 과연 가해자들은 종교적 처단의 차원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인지 취재했다. 청소년들이 이런 카페에 몰입하는 우려스런 현상에도 주목한다.
죽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줄리
세계의 명화 <세가지 색, 블루>(교육방송 밤 11시) 폴란드 출신 감독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1993년 영화. 프랑스의 국가 이념인 자유·평등·박애를 상징하는 국기의 구성 색인 ‘블루’·‘화이트’·‘레드’ 시리즈의 첫 작품. 유명 작곡가인 남편과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줄리(쥘리에트 비노슈)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 하지만 세상을 뜬 남편의 친구가 가져온 유품을 통해 남편에게 애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빈민의 대부’ 아마존 한인 시장
글로벌 성공시대(한국방송1 저녁 7시10분) ‘페루 아마존의 한인 시장 정흥원’ 편. 페루 동부 밀림지대에 있는 인구 17만6천명의 찬차마요시 시장은 한인 정흥원씨다. 가난한 이들을 도와온 그는 ‘빈민의 대부’로 불린다. 한인들의 중남미 이민 역사 106년 만인 2011년에 남미 최초의 한인 시장이 됐다. 임기 동안 월급을 안 받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고 있다는 정씨는 도로 건설, 병원과 대학 건립, 상수도 개선 등 시의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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