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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6월 17일 본방사수

등록 2012-06-15 19:35

상처받은 동물 재활 돕는 사람들

에스비에스 스페셜 ‘동물, 행복의 조건 2부’(에스비에스 밤 11시10분) 사람에게 상처받은 동물들의 비참한 처지와 극복 과정을 통해 인류와 다른 동물들의 평화로운 공존 가능성을 모색한다. 캄보디아 새끼곰들은 요리 재료로 쓰이는 발만 잘린 채 버려진다. 개 ‘단오’는 산탄총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된 채 자유로 주변에 버려져 있었다. 이처럼 동물들에게 인간과 함께 사는 공간은 ‘험한 세상’이다. 한편에서는 상처 입은 동물을 감싸고 재활치료를 해주는 사람들도 있다. 신체가 절단되거나 마비된 동물을 위해 의족이나 인공꼬리를 개발하고 재활을 돕는 과정도 소개된다. 게잡이 그물에 걸려 꼬리를 잃은 돌고래를 위해 개발된 인공꼬리의 신소재는 보스니아전쟁에서 다리를 잃은 사람을 위해서도 쓰인다.


시골마을 자매의 ‘프로야구 도전기’

일요시네마 <그들만의 리그>(교육방송 낮 2시30분) 2차대전기인 1943년 탄생한 첫 미국 여성 프로야구팀 록퍼드 피치스의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 당시 남자 선수들이 전쟁터로 나가는 바람에 여자 프로야구 리그가 만들어져 12년간 이어졌다. 오리건주 시골 마을 출신 자매의 프로야구 도전기가 줄거리다. 지나 데이비스와 마돈나가 출연하고, 톰 행크스가 술독에 빠져 살면서 거친 말을 내뱉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야구 감독 역을 맡았다.

“내게 껌이란…” 유명인들 추억담

일요특선 다큐멘터리(에스비에스 아침 7시10분) ‘유쾌한 껌의 사회학-껌 좀 씹어 보셨나요?’ 한때 각광받는 주전부리였던 껌은 어느새 ‘하찮은 것’의 대명사가 됐다. 수십년 전에는 씹다 만 껌을 벽에 붙여놨다가 다시 씹을 정도로 사랑받았다. 만화가 박재동씨에게 껌과의 첫 만남은 “새로운 문화 체험”이었다. 지금도 중동에서는 한국산 껌의 인기가 대단하다. 유명인들한테서 껌에 얽힌 추억을 들어보는 등 껌의 문화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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