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공연 ‘흠뻑쇼’ 지상파로 만난다
싸이 흠뻑쇼(문화방송 밤 11시15분) 지난 8월11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더(The) 흠뻑쇼’가 지상파를 탄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타임>과 <시엔엔>(CNN) 등 외신들의 주목을 받은 ‘강남 스타일’을 비롯해 ‘새’ ‘낙원’ ‘연예인’ ‘챔피언’ 등을 부르는 싸이의 열정적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공연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싸이의 변신 무대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싸이는 걸그룹 씨스타를 패러디한 ‘싸스타’, 미국 팝 가수 레이디 가가를 흉내낸 ‘레이디 싸싸’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 성시경, 투애니원(2NE1), 노홍철 등이 게스트로 나왔다. 한여름 더위마저 무색하게 만든 ‘퍼포먼스의 신’ 싸이의 공연 실황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를 매료시킨 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본다.
전통옹기 맥 잇는 4대의 건강비법
장수가족 건강의 비밀(교육방송 밤 10시50분) ‘흙으로 빚은 가족’ 편. 경북 상주시의 어느 마을에는 1대 정학봉(87)씨부터 4대 정웅혁(13)·일혁(7)군까지 모두 아홉 식구가 모인 대가족이 살고 있다. 이 가족은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7대에 걸쳐 전통 옹기의 맥을 이어왔다. 옹기 공장의 마르지 않은 흙처럼, 쉬지 않는 물레처럼,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정씨 부부를 비롯한 가족들의 건강 비법을 알아본다.
외계생명체 궁금증 풀어볼 기회
즐거운 책읽기(한국방송1 밤 12시35분) ‘북클럽 오늘의 책’ 코너에서 제프리 베넷의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8월8일 한국어판 출간)를 소개한다.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한 번쯤 ‘이 넓은 우주에는 정말 우리뿐일까’라는 의문을 품어봤을 것이다. 이 책은 밤하늘 너머 미지의 세계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우주생물학 가이드북이다. 이 책을 통해 외계생명체와 외계 문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따져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본다.
탄자니아 빈민촌 희망의 학교 짓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아프리카 희망학교 100개 건립 프로젝트’ 1편. 탄자니아 옛 수도 다르에스살람의 외곽에 위치한 마달레 나카상궤 지역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골을 떠나 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수도와 전기는 물론 물도 구하기 힘든 빈민지역이라 아이들 문맹률은 40%에 이른다. 배우 김현주가 이곳에서 ‘마엔델레오’(발전)라는 이름의 학교 짓기에 동참했다.
<한겨레 인기기사>
■ 조정래 “박근혜, 겉은 육영수 속은 박정희” 대통령 되면 ‘곤란’
■ “노란 표지 서류철 맨첫장에 ‘실소유주:이명박’ 큰 글씨”
■ 나주 성폭행 피해 초등생 “인공항문 시술”
■ 노회찬 “이석기, 우리 같이 사퇴하자” 파격 제안
■ 박근혜 후보, 언론 질의응답 원천봉쇄 ‘구설’…당직자들 알아서 충성?
■ 호날두 2골 넣고도 “슬프다”?
■ [화보] 우산의 수난시대
<한겨레 인기기사>
■ 조정래 “박근혜, 겉은 육영수 속은 박정희” 대통령 되면 ‘곤란’
■ “노란 표지 서류철 맨첫장에 ‘실소유주:이명박’ 큰 글씨”
■ 나주 성폭행 피해 초등생 “인공항문 시술”
■ 노회찬 “이석기, 우리 같이 사퇴하자” 파격 제안
■ 박근혜 후보, 언론 질의응답 원천봉쇄 ‘구설’…당직자들 알아서 충성?
■ 호날두 2골 넣고도 “슬프다”?
■ [화보] 우산의 수난시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