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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0월 3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10-02 20:02

2박3일 생태캠프…이젠 벌레 안무서워요

환경스페셜(한국방송1 밤 10시) ‘흙과 땅, 아이들을 바꾸다’ 편. 대도시의 ‘콘크리트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흙은 지저분하고 벌레는 징그럽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이런 아이들의 심성에 자연과 생명이 자리잡을 공간은 넓지 않다. 이들과 자연을 이어주는 2박3일 캠프가 강원도 횡성의 한 생태학교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난생 처음 엄마와 떨어지고 휴대폰이나 과자와도 이별한다. 많은 종류의 애벌레와 물장군, 뿔쇠똥구리 등 멸종위기 곤충들을 관찰하고 곤충을 채집하기도 한다. 또 전문적 생태 교육을 통해 책으로는 배울 수 없었던 자연의 신비를 깨닫게 된다.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처음에는 벌레가 징그러웠지만 이제 친숙해졌다고 말한다. 이런 캠프를 통해 생물학자의 꿈을 키우는 아이도 있다. 자연 자체가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기도 한다. 짧은 시간이고 우여곡절도 겪지만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상상력을 품게 만드는 기회다.

산나물이 마을 살렸다

수요기획(한국방송1 밤 11시40분) ‘마을 그리고 사람을 살리다 2012 산나물 이야기’ 편. 산나물로 주목받는 마을들을 찾아간다. 경북 영양의 대티골은 7년 전만 해도 12가구만 사는 산골마을이었지만 지금은 연간 1만명 이상의 방문객으로 북적인다. 명이나물로도 불리는 산마늘 덕분이다. 오징어로 유명하던 울릉도에서는 마을마다 산나물 농사로 짭짤한 수입을 올린다. 강원도 정선의 곤드레나물도 빼놓을 수 없다.

독일 통일 22돌 빛과 그림자

독일 통일 22년(KTV 오후 3시) 독일 통일 22돌을 맞아 통독의 빛과 그림자를 조망한다. 1부 ‘통일 이후 독일 경제를 말하다’에서는 천문학적 돈이 들어간 통일 과정의 경제적 문제를 알아본다. 독일은 통일 뒤 경제적 부담에 몸살을 앓았지만 지금은 유럽 제일의 경제대국으로 유로존 위기 속에서도 튼실한 경제를 자랑한다. 4일 같은 시간 ‘이념의 장벽을 넘어 화합의 길로’에서는 사회·문화적 측면을 다룬다.

20m 높이에서 목숨 건 잣 수확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50분) 이틀에 걸쳐 잣 따는 사람들의 일과 애환을 소개한다. 잣나무는 20년이 돼야 꼭대기에 잣송이가 열린다. 가을철에 잣을 수확하는 이들은 20m 높이에 있는 잣송이를 따기 위해 6m짜리 장대를 들고 나무에 오른다. 안전장비도 없이 나무에 올라가 주변 나무의 잣송이까지 따야 하기 때문에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잣을 따다 추락사하는 사람들의 안타까운 소식도 가끔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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