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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0월 4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10-03 20:23

베트남 새댁 럼티티의 한국생활 적응기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교육방송 밤 12시5분) ‘베트남 새댁 럼티티, 그녀가 사는 법’ 편.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지 2년 된 새댁 럼티티의 아침은 청소기 소리와 시아버지의 잔소리로 항상 요란하다. 시아버지 원재욱씨는 매일 아침 집 안을 청소하는 럼티티를 쫓아다니며 청소 순서까지 일일이 정해줄 정도다. 깐깐한 원씨의 눈에는 아직 초보 살림꾼인 럼티티의 살림 솜씨가 도무지 눈에 차지 않기 때문이다. 럼티티의 동서 박영희씨는 몸이 아픈 시어머니를 대신해 럼티티에게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해 모두 알려준다. 박씨는 럼티티의 독립을 위해 혼자서 장을 보게도 한다. 베트남 어촌에서 살던 럼티티는 생선 요리를 특히 좋아한다. 큰아주버니 원종극씨는 이런 럼티티를 위해 밤마다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다 준다. 럼티티는 항상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가족들을 위해 베트남식 생선 요리를 차려낸다. 럼티티의 한국 생활 적응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이산가족’ 위기 처한 파산 농부

현장르포 동행(한국방송1 밤 11시40분) 전남 해남의 재식(45)씨는 필리핀에서 온 아내 유리(39)씨와 함께 11살 이슬이부터 7개월 된 막내 유진이까지 4남매를 키우며 힘들게 산다. 농사를 짓던 부부는 5년 전 파산한 뒤 개인 회생을 위한 면책금을 부담하고 있다. 월급 70만원으로 생활비, 집세, 면책금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 집주인은 세를 2배로 올려 달라고 한다. 유리씨는 막내를 필리핀으로 보내자고 한다.


피아니스트 이선지·밴드 쿠바 협연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35분) 피아니스트 이선지씨의 원숙한 재즈 선율과 밴드 쿠바의 블루스·컨트리가 가미된 서던록을 감상할 수 있다. 이씨는 올해 ‘솟아오르다’라는 뜻의 세 번째 앨범 <소어>(SOAR)를 발표했다. 1998년 결성된 밴드 쿠바는 올해 3집 <쿠로파>(CUROPA)를 냈다. 이들은 “음악으로 돈 벌고 싶지 않아 음악만큼은 타협하지 않는다”는 모토를 내세우면서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


로봇복싱 통해 부자간 이해 싹터

리얼 스틸(캐치온 밤 11시) 복서 출신인 찰리 켄튼(휴 잭먼)은 자신의 격투용 로봇을 로봇 복싱 경기에 출전시키지만 매번 실패만 거듭하며 빚에 시달린다. 어느 날 존재도 모르고 있던 아들 맥스(다코타 고요)를 임시로 맡게 되고, 이들은 사람의 동작을 흉내내는 고철 로봇 아톰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최신식 로봇들과 싸우는 아톰의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 과정 속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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