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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0월 23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10-22 20:12

전 재산 털어 노숙자에 밥퍼주는 박희돈 목사

희망풍경(교육방송 밤 12시5분) ‘밥 사랑 주인장 박희돈씨’ 편. 넉넉한 풍채에 은발의 곱슬머리와 흰 턱수염을 기른 박희돈 목사. 지난 1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온 그는 한때 ‘잘나가던 목회자’로 한 달 수입이 1000만원에 이르렀다. 그러나 2001년 12월 영등포역에서 한 여자 노숙인을 만나면서 그의 삶은 180도 달라지게 됐다. 맨살이 드러나는 여름 원피스를 입고 쓰레기통 옆에 버려진 컵라면 국물을 마시던 모습…. 큰 깨달음을 얻은 그는 노숙자들을 위해 ‘섬김과 나눔의 교회’(현 길벗교회)를 세우고 전 재산을 노숙자 끼니 마련에 쏟아부었다. 그러나 그를 이해 못한 가족과 지인들은 떠나갔고, 그는 그 스트레스 때문에 청각 3급 중도장애까지 얻게 됐다. 하지만 박 목사는 “장애를 통해 오히려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의 삶을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알아본다.

새우를 맛있게 먹는 방법

딩동댕 유치원(교육방송 아침 8시)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는 한 그릇 뚝딱 탐험대, 오늘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눈은 포도같이 생겼고, 할아버지처럼 긴 수염도 나 있다. 정답은 새우! 하지만 생김새가 징그럽다고 싫어하는 친구들도 많다는데…. 어떻게 해야 친구들이 새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몸을 튼튼하게 해주고 키도 크게 해주는 좋은 친구 새우. 한 그릇 뚝딱 탐험대가 새우를 찾아 바다로 떠난다.

‘사복시’ 생활 시작한 광현과 지녕

마의(문화방송 밤 9시55분) 우여곡절 끝에 마의 사복시(조선시대 말이나 목장에 관한 일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한 기관)에 들어가게 된 광현(조승우). 말로만 들었던 진귀한 동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혜민서 의녀가 된 지녕(이요원)은 사복시로 파견돼 마의들의 교육을 맡게 된다. 지녕과 광현이 함께 새로운 사복시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드디어 파란만장한 둘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임형주와 함께 읽는 ‘냉정과 열정 사이’

즐거운 책읽기(한국방송1 밤 12시40분) 명사들의 삶에 영향을 끼친 명작을 함께 읽어보는 ‘책과 나’ 꼭지에서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추천한 <냉정과 열정 사이>를 살펴본다. 일본의 에쿠니 가오리와 쓰지 히토나리가 2년여에 걸쳐 실제로 연애하듯 써내려간 얘기로, 서로 다른 두 권의 이야기가 합쳐져야 하나의 소설로 완성되는 독특한 릴레이 소설이다. 이 소설을 통해 삶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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