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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본방사수

등록 2012-11-23 19:31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오전 9시40분)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오전 9시40분)
세계자연유산 중국 ‘구채구’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오전 9시40분)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 물을 보고 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는 말을 낳은 중국 구채구(주자이거우)를 찾아간다. 쓰촨성의 깊은 곳에 숨어 있는 구채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이다. 원시림과 함께 영롱한 푸른빛의 호수가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물속에는 생명을 다한 나무가 오랫동안 썩지 않고 남아 있다. 구채구에서 100㎞ 떨어진 또다른 비경 황룽도 가본다. 역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생물보호권 보호구로, 계단식 지형에 자리잡은 작은 호수들이 터키의 파묵칼레를 연상하게 만든다. 구채구와 황룽 주변에서 사는 소수민족 장족(티베트족)과 강족의 삶도 엿본다. 중국 소수민족들 중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이들이다.

자원입대했다 전쟁의 실상에 눈떠

세계의 명화 <서부전선 이상없다>(교육방송 밤 11시) 독일 작가 에리히 레마르크의 소설을 1979년 미국 감독 델버트 맨이 영화화한 작품. 1차대전 때 독일 작은 마을의 18살 청년 파울 바우머(리처드 토머스)는 담임교사의 선동에 넘어가 친구들과 자원입대한다. 전쟁이라는 현실은 지옥이었고, 친구들은 하나둘 쓰러지거나 정신이상자가 된다. 종전에 이른 어느 날 바우머도 총탄에 쓰러진다. 그날 독일군 최고사령부는 “서부전선 이상 없다”고 발표한다.

응급실 없어 죽음 맞는 지역민들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밤 11시5분) 지역 응급의료 시스템 문제를 점검한다. 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주민이 30㎞ 떨어진 이웃 도시 병원으로 이송되다 숨지는 일이 일주일 새 두 건 발생했다. 의성군의 병원 세곳이 응급실을 없애거나 평일과 주간에만 운영하기 시작한 뒤로 벌어진 일이다. 주민들은 “밤에 아프면 다 죽으란 소리”라고 항의한다. 하지만 시골 병원들은 수익성 악화와 번거로운 규제를 피하려고 응급실 문을 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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