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방송 하이라이트

인류는 외계생명체를 발견할 수 있을까
2013 스페이스 오디세이 ‘외계생명체’(한국방송1 밤 10시) 1부 ‘그들은 유에프오(UFO)를 타고 오지 않는다’ 편. 외계 생명체는 인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다. 지구 바깥의 어딘가에는 우월한 과학 문명을 가진 외계인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 순간에도 인류는 외계 생명 탐사 활동을 한다. 화성에서는 지난해부터 미국의 화성 탐사 로봇인 큐리오시티가 토양 분석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큐리오시티가 지구로 보낸 화성의 모습 등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한다. 1977년 발사된 보이저 1호는 지난해 태양계와 외부 우주 공간의 경계인 헬리오포즈(태양권 계면)에 근접한 상태다. 지구를 소개하는 기록을 담은 보이저 1호는 초속 17㎞로 비행하며 ‘우주 대사’ 임무를 수행중이다. 천문·생물·지질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모여 외계 지적 생명체의 신호를 포착하려고 애쓰는 미국 세티(SETI)연구소를 찾아 외계 문명 존재 가능성을 알아본다.

유방암 세

자매의 후유증 치유기
가족건강 프로젝트(교육방송 저녁 7시35분) ‘유방암 세 자매의 희망 찾기’ 편. 이정자(56), 이유순(50), 이정선(42)씨 자매는 모두 유방암이 발병해 한쪽 가슴을 절제해야 했다. 암 치료 과정도 고통스러웠지만 가슴을 잃은 심리적 충격이 더욱 힘들었다고 한다. 재발에 대한 공포도 크다. 제작진은 유방암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 운동치료사, 식이요법 전문가로 이뤄진 ‘드림팀’을 구성해 해법을 제시한다.

이외수·박

칼린의 한류열풍 분석
2013 한국 문화예술계 전망(아리랑티브이 오전 11시) 소설가 이외수와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만난다. 이외수가 사는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에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세계를 들썩이게 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현상과 영화 <피에타>의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등을 짚으며 한류 열풍을 진단한다. 이외수는 물 위를 걷는 사람을 소재로 한 <미확인 보행물체>(가제)를 쓰려고 집필실을 갖춘 배 한 척을 샀다고 했다.

냉동 돈가

스의 불편한 진실
불만제로 업(문화방송 저녁 8시50분) ‘낯 두꺼운 돈가스의 진실’ 편. 제작진은 돈가스에 사용되는 원료 고기가 음식점에서 계량 표준을 지키고 있는지 알아봤다. 돈가스는 일반적으로 안심이나 등심으로 만들어져야 하는데, 시중의 냉동 돈가스 13종류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분쇄가공육이었고, 닭고기 등 다른 종류도 섞여 있었다. 또 치즈돈가스의 치즈는 9종류 중 2종류가 포화지방산이 많은 모조 치즈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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