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이러스> 포스터
OCN 새 드라마 <더 바이러스?
케이블 채널 <오시엔>(OCN)의 새 드라마 <더 바이러스>의 첫 회가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포털 사이트에서 동시에 방영된다.
오시엔 채널을 운영하는 케이블 방송 업체 씨제이이앤엠(CJ E&M)은 1일 <더 바이러스> 1화를 케이블 채널과 함께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야구 중계방송 등 스포츠 프로그램을 인터넷에서 동시에 방송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드라마를 본방송 시간에 인터넷으로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피시를 이용한 동영상 시청 수단인 엔스크린 이용이 크게 늘면서 방송사들은 화제가 될 만한 일부 장면만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공개해왔다.
오시엔 박수진 부장은 “국내 드라마 최초의 혁신적인 편성이다. 네이버 동시 방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 빠르게 작품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시작으로 방송 채널과 인터넷의 동시 방송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더 바이러스>는 감염에서 사망까지 단 3일밖에 걸리지 않는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특수 감염병 위기 대책반의 활약을 그린다. 엄기준이 반장 이명현 역을 맡았다. 원더걸스 유빈의 첫 연기 도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첫 방송은 1일 밤 10시 오시엔과 네이버 티브이캐스트(http://tvcast.naver.com/)에서 볼 수 있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사진 씨제이이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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