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깐짜나부리의 ‘코끼리 양로원’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천국의 미소, 타이’ 편 4부. 타이에 가면 동남아시아의 뜨거운 햇볕을 담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출렁인다. 오래된 사원의 불상에서는 황금빛 빛줄기가 쏟아진다. 타이는 수많은 여행객과 다양한 민족들이 어우러져 활기가 넘치는 땅이기도 하다. 서부 도시 랏부리(랏차부리)에는 강줄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암파와 수상 시장이 있다. 타이에서 유일하게 야간에 개장하는 암파와 수상 시장에서 오래된 수상 가옥의 고즈넉한 풍취를 느낄 수 있다. 코끼리는 타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물이지만 무분별한 사냥으로 개체 수가 크게 줄었다. 꾸이부리 국립공원의 코끼리는 80여마리까지 줄었다가 정부의 노력으로 270여마리로 늘었다. 코끼리와 사람의 아름다운 공존 이야기가 소개된다. 서부 도시 깐짜나부리에는 코끼리 양로원도 있다. 깐짜나부리 시청 수의사가 5년 전 설립한 이곳은 병들고 늙은 코끼리들을 치료하고 보호한다.
노자가 알려주는 인문적 사고의 힘
이비에스 인문학 특강(교육방송 밤 11시15분) 서강대 철학과 최진석 교수의 ‘인문적 사고의 힘’ 편. 인문학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이 진리인지” 등 수천년 된 인류의 고민에 답하려는 학문이다. 치열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 교수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노자의 탄생 과정과 더불어 오늘날 노자가 우리에게 어떤 인문적 사고의 힘을 길러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전문가가 본 ‘지하경제 양성화’ 정책
쿨까당(티브이엔 저녁 7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두고 선대인 선대인 경제연구소장과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책사업단장, 김재진 한국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학주 우리자산운용 본부장이 토론을 벌인다. “제2의 국세청을 만들자”는 파격적인 주장이 나온다. 이에 대해 “실제 증세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든가 “탈세에 앞장선 사람들을 제대로 처벌하는 게 먼저”라는 반론도 나온다.
연 40억 재고 의류 활용 방안은?
아트 애비뉴(아리랑티브이 아침 6시30분) 한국 예술 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한국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움직이는 조각에 관한 전시회인 ‘중력과 시간: 움직이는 조각전’을 소개한다. 관객이 조종할 수 있는 박종영 작가의 ‘마리오네트’ 등을 볼 수 있다. 연간 40억원에 이르는 재고 의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활용 방안도 제시한다. 남성용 재킷을 여성용 턱시도로 재탄생시키는 방법이 소개된다.
<한겨레 인기기사>
■ 권미진이 마시고 50kg 뺐다는 ‘해독주스’ 마셔보니…
■ ‘논문표절 의혹’ 김미경 “양심까지 함부로 팔지 않았다”
■ 카톡 답장 9분 안에 없으면 그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 오늘 밤 기온 영하로…내일은 더 쌀쌀해져
■ 법정에 선 한홍구 마지막 진술 화제
<한겨레 인기기사>
■ 권미진이 마시고 50kg 뺐다는 ‘해독주스’ 마셔보니…
■ ‘논문표절 의혹’ 김미경 “양심까지 함부로 팔지 않았다”
■ 카톡 답장 9분 안에 없으면 그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 오늘 밤 기온 영하로…내일은 더 쌀쌀해져
■ 법정에 선 한홍구 마지막 진술 화제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