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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4월 6·7일 본방사수

등록 2013-04-05 19:38수정 2013-04-05 19:39

거석유물 불가사의 ‘모아이 석상’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라는 모아이 석상이 있는 남태평양 이스터 섬으로 떠난다. 신비한 거석문화를 대표하는 모아이 석상과 이 섬의 상형문자인 롱고롱고 문자를 살펴본다. 900여개 석상은 높이가 3~10m, 무게가 3~10t이나 되지만 어떻게 제작됐고 왜 만들어졌는지가 명쾌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다. 이스터 섬 원주민들의 독특한 문화와 생활상도 들여다본다. 원주민들은 몸에 새 모양의 문신을 하고 머리에 깃털 장식을 하기도 한다. 원주민들 신화에 나오는 창조의 신 마케마케를 숭배하는 종교적 전통의 하나다. 2월에는 2주 동안 흥겨운 타파티 축제가 열린다. 얼굴과 몸에 각양각색의 무늬를 새기고 추는 역동적 춤사위가 펼쳐지는 퍼레이드 현장은 후끈하다.

‘돈의 게임장’ 증권가 입성한 청년

세계의 명화 <월스트리트>(교육방송 토 밤 11시)
돈 외의 가치는 무의미할 것 같은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풍경을 그린 올리버 스톤 감독의 1987년 영화다. 버드 폭스(찰리 신)는 갓 월스트리트에 입성한 야심만만한 청년이다. 폭스는 증권가 큰손 고든 게코(마이클 더글러스)에게 일을 배우며 많은 돈을 번다. 그는 아버지(마틴 신)가 근무하는 항공 회사를 구하려고 게코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게코가 이 회사를 팔아버릴 계획을 짜자 사이가 틀어진다.

뮤지컬 배우로 변신 성공한 정성화

이야기쇼! 두드림(한국방송2 토 밤 10시25분)
개그맨 출신으로 뮤지컬 스타로 떠오른 정성화가 출연한다. <레 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역을 맡은 정성화는 출연 배경과 이 뮤지컬의 한국어 공연 초연의 의미를 말한다. 정성화는 또 개그맨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사연도 들려준다. 그는 뮤지컬 <영웅>으로 미국에 진출했을 때 현지 언론에서 미남 배우로 불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중근 의사의 외손녀가 공연을 보고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고 한다.

가출소녀들 노리는 비열한 범죄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5분)
2부작 ‘비열한 거리’ 중 1부 ‘소녀를 노리는 검은손.’ 가출 소녀들의 성매매와 그것을 미끼로 한 협박 범죄의 현장을 취재했다. ‘10대 조건 사기단’은 인터넷으로 남성을 꾀어 가출 소녀와 관계를 맺게 하고 수백만원을 뜯어낸다. 소녀들도 비열한 범죄에 물든다. 앳된 소녀를 찾는 남성들과 그것을 이용해 범죄 행각을 벌이는 이들 뒤에는 지난해에만 1만6000여명에 이르는 가출 소녀 문제도 있다.

두 발로 춤추는 개 ‘포미’

티브이 동물농장(에스비에스 일 오전 9시25분)
춤추는 개 포미를 소개한다. 부산의 한 카센터에 사는 포미는 숱한 개들을 봐온 제작진도 혀를 내두를 만큼 화려한 춤 실력을 과시한다. 한 발 한 발 스텝을 밟고 리듬감 넘치는 웨이브 춤까지 보여준다. 두 발로 서서 신나게 허리를 돌려대는 동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더 놀라운 것은 포미가 대부분의 시간을 이렇게 두 발로 선 채 춤을 추며 보낸다는 것이다. 포미는 어떻게 춤의 고수가 됐을까?

재일동포 오페라가수 전월선의 30년

케이비에스 스페셜(한국방송1 일 저녁 8시)
남북한과 일본을 오가며 30년간 평화를 노래한 재일동포 2세 오페라 가수 전월선씨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다. 전씨는 총련계 학교에서 배웠다는 이유로 일본 국립 음대 입학을 거부당한다. 하지만 차별을 딛고 최고의 재일동포 프리마돈나가 된다. 북송 대열에 낀 오빠 네 명이 간첩 누명을 쓰고 수감되는 아픔도 겪었다. 1985년 김일성 주석 앞에서 노래를 부른 뒤 오빠들을 만났지만 그 후 다시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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