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함께 친정엄마 곁으로
인간극장(한국방송1 아침 7시50분) ‘엄마의 바다’ 1부. 제주도 토박이 강경옥(35)씨는 따뜻한 부산 남자 김성훈(47)씨의 푸근함과 성실함에 반해 3년간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부산에서 시어머니 김춘이(74)씨와 남편이 운영하는 농산물 도매일을 도우며 한때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으나 사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남편의 건강마저 악화됐다. 고관절 수술로 한동안 일을 못하는 남편 대신 직장에 다니면서 돈을 벌었지만 여섯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에는 버겁기만 했다. 힘든 경옥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이는 다름 아닌 친정엄마, 김기순(64)씨였다. 제주도로 내려와 함께 농사를 지어보자는 친정엄마의 제안에 경옥씨는 시어머니, 남편 그리고 아들 셋을 데리고 고향 제주도로 돌아왔다. 엄마는 딸을 위해, 딸은 엄마를 위해 살아가며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는 제주도 모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꽃밥’으로 불리는 진주비빔밥
요리비전(교육방송 저녁 8시20분) 조화가 담긴 한 그릇, 진주비빔밥 편. 진주비빔밥은 꽃밥 또는 칠보화반이라고 불린다. 황금색의 둥근 놋그릇에 여러 가지 계절 나물이 어우러져 일곱 가지 색상의 아름다운 꽃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물을 기름에 볶지 않고 데쳐서 싱싱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진주비빔밥 한 그릇에 힘을 얻어 나라를 위해 싸웠던 군사들과 진주성 전투의 배경이 되었던 역사의 현장, 진주성을 찾아가 본다.
기습 입맞춤 뒤 쩔쩔매는 장규직
직장의 신(한국방송2 밤 10시) 장규직(오지호)과의 기습 입맞춤 이후 미스 김(김혜수)은 버스를 타고 가버리고, 다음날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회사에서 자신의 업무에만 몰두한다. 하지만 규직은 혹여 다른 사람들이 눈치라도 챌까 싶어 노심초사한다. 그런 와중에 러시아 대형마트의 최고경영자 사라시바와 수출 계약 미팅 일정이 잡히고, 규직은 미스 김에게 글로벌 영업맨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밤늦게까지 러시아어를 공부한다.
일기장에서 시작되는 코난의 추리
명탐정 코난(투니버스 저녁 7시) 11번째 시즌 첫 방송. 쏟아지는 비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별장에 들어간 코난은 그곳에서 일기장을 발견한다. 일기장을 읽은 뒤 남자아이가 유괴되어 감금됐을 것이라고 추리하는 순간, 피아노 소리가 집안에서 울리기 시작한다. 검은 조직에 의해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고등학생 명탐정 남도일이 ‘코난’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된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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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한국방송1 아침 7시50분) ‘엄마의 바다’ 1부. 제주도 토박이 강경옥(35)씨는 따뜻한 부산 남자 김성훈(47)씨의 푸근함과 성실함에 반해 3년간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부산에서 시어머니 김춘이(74)씨와 남편이 운영하는 농산물 도매일을 도우며 한때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으나 사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남편의 건강마저 악화됐다. 고관절 수술로 한동안 일을 못하는 남편 대신 직장에 다니면서 돈을 벌었지만 여섯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에는 버겁기만 했다. 힘든 경옥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이는 다름 아닌 친정엄마, 김기순(64)씨였다. 제주도로 내려와 함께 농사를 지어보자는 친정엄마의 제안에 경옥씨는 시어머니, 남편 그리고 아들 셋을 데리고 고향 제주도로 돌아왔다. 엄마는 딸을 위해, 딸은 엄마를 위해 살아가며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는 제주도 모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요리비전(교육방송 저녁 8시20분) 조화가 담긴 한 그릇, 진주비빔밥 편. 진주비빔밥은 꽃밥 또는 칠보화반이라고 불린다. 황금색의 둥근 놋그릇에 여러 가지 계절 나물이 어우러져 일곱 가지 색상의 아름다운 꽃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물을 기름에 볶지 않고 데쳐서 싱싱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진주비빔밥 한 그릇에 힘을 얻어 나라를 위해 싸웠던 군사들과 진주성 전투의 배경이 되었던 역사의 현장, 진주성을 찾아가 본다.
직장의 신(한국방송2 밤 10시) 장규직(오지호)과의 기습 입맞춤 이후 미스 김(김혜수)은 버스를 타고 가버리고, 다음날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회사에서 자신의 업무에만 몰두한다. 하지만 규직은 혹여 다른 사람들이 눈치라도 챌까 싶어 노심초사한다. 그런 와중에 러시아 대형마트의 최고경영자 사라시바와 수출 계약 미팅 일정이 잡히고, 규직은 미스 김에게 글로벌 영업맨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밤늦게까지 러시아어를 공부한다.
명탐정 코난(투니버스 저녁 7시) 11번째 시즌 첫 방송. 쏟아지는 비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별장에 들어간 코난은 그곳에서 일기장을 발견한다. 일기장을 읽은 뒤 남자아이가 유괴되어 감금됐을 것이라고 추리하는 순간, 피아노 소리가 집안에서 울리기 시작한다. 검은 조직에 의해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고등학생 명탐정 남도일이 ‘코난’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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