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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4월 20·21일 본방사수

등록 2013-04-19 19:21

프랑스 ‘니스’
프랑스 ‘니스’
프랑스 지중해 동화 속 세계 ‘니스’

걸어서 세계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대표적 명소인 니스를 찾아간다. 2월 말에 열리는 니스 카니발은 15일간 밤낮으로 사람들을 축제의 향연에 빠뜨린다. 페스티벌 기간에 니스는 동화 속 세계가 된다. 봄을 알리는 축제답게 미녀들이 탄 꽃마차가 행진하고, 거대한 입체인형의 가장행렬도 훌륭한 볼거리다. 연중 온화한 기후인 니스에도 온통 눈 천지인 곳이 있다. 그런 알파국립공원은 스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야생 늑대 30여마리도 이 공원에서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다. ‘샤갈의 마을’로도 불리는 생폴드방스도 둘러본다. 샤갈의 무덤이 있는 이 마을의 콜롱브도르 여관은 피카소, 마티스, 미로 같은 미술 거장들이 숙박료 대신 그림을 제공하고 묵어 유명해진 곳이다.

류현진, 오리올스전서 3승 도전

류현진 선발 경기(문화방송 토 아침 7시50분)
미국 메이저리그 엘에이 다저스의 류현진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양 팀의 3연전에서 맨 처음 마운드에 올라 오리올스의 1선발 제이슨 하멜과 승부를 벌인다. 하멜은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에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류현진(2.89)이 하멜(4.34)을 앞선다. 4연패에 빠지며 리그 하위로 내려앉은 팀을 구해야 하는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이야기쇼! 두드림(한국방송2 토 밤 10시15분) 가수 송창식이 예능 토크쇼에 처음 출연한다. 송창식과 조영남은 초콜릿 때문에 주먹다짐을 한 사연을 털어놨다. 송창식은 세시봉 시절, 당대의 스타 조영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생각에 쉴 새 없이 ‘구라’를 풀다 조영남의 주먹에 맞아 코피를 쏟았다고 했다. 조영남은 같은 사건을 두고, 당시 귀했던 초콜릿을 나눠먹는데 송창식이 “우리 집 가면 많으니 난 안 먹겠다”고 건방을 떨어 주먹을 날렸다고 말했다.

뇌병변 장애커플의 결혼이야기

나비와 바다(에스비에스 토 밤 12시15분)
‘장애인의 날’ 특선 다큐멘터리 영화다. 김기림 시인의 ‘바다와 나비’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뇌병변 장애가 있는 우영(39)과 재년(27)의 결혼 얘기가 줄거리다. 띠동갑인 둘은 결혼을 하고 싶지만 주변은 물론 그들 스스로도 나이 차와 장애를 극복하고 과연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 걱정한다. 박배일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다큐멘터리상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여수 교동시장 ‘동백아가씨’의 72시간

다큐 3일(한국방송2 일 밤 10시55분)
전남 여수 교동시장의 72시간을 담았다. 남해의 싱싱한 수산물이 모이는 교동시장은 새벽 4시에 문을 열고 오후 2시에 닫는다. 중년부터 초로의 여성들이 가계를 책임지기 위해 부지런하게 살아온 공간이다. 교동시장에는 ‘동백아가씨 합창단’이 있다. 일주일에 두 번 노래로 즐거움과 애환을 표현하는 모임이다. 다른 취미는 엄두도 못내는 상인들에게 합창단은 활력소다. 시장에도 흥얼거리는 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죽어도 못 버리는 ‘저장강박증’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 편. 저장강박 증세를 심층 취재했다. 집 안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쓸데없는 물건들을 쌓아놓는 사람들이 있다. 저장강박에 시달리는 이들이다. 단순히 물건을 아끼는 수준을 뛰어넘는 이들의 행태는 정신장애의 하나로까지 분류된다. 미국 현대화가 앤디 워홀도 책·신발·편지·사진 등을 600개가 넘는 상자에 넣고 타임캡슐이라고 부를 정도로 저장강박 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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