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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월 24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3-05-23 19:30

향기롭고 정겨운 옛길을 걷다

하나뿐인 지구(교육방송 저녁 7시30분)
제주 올레길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에 불어닥친 걷기 열풍으로 2019년까지 새로 생기는 ‘걷는 길’이 족히 1만㎞에 달한다. 둘레길 조성을 위해 투입된 예산만도 무려 2000억원이 훌쩍 넘는다. 사람들이 ‘걷는 길’을 찾는 것은, 자연과 가까운 길을 원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보존되고 발견되는 옛길이 아닌, 인공으로 만들어지고 개발되는 새 길들 위를 우리는 맹목적으로 걷기만 한다. 걷기만을 위한 길이 아닌 자연으로 통하는 길을 걷다 보면, 가장 짧은 길, 가장 빠른 길이 가장 좋은 길이 아님을 저절로 깨닫게 된다. 걷는다는 것은 자연을 만나는 일이고, 지구를 느끼는 일이기 때문이다. 복잡한 도시에서는 사람들도, 차들도 빠르게 움직인다. 사람들은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기만 할 뿐이다. 도시 사람들은 직접 걷기보다는 자동차, 지하철 등 더 편리하고 더 빠른 수단을 원하고 있다. 도시 사람들은 편의를 위해 계속해서 길을 만들고, 또 길을 파괴한다. 새로운 것, 깔끔한 것, 직선인 것에 밀려 사라졌던, 작고 오래된 길, 그리고 향기롭고 정겨운 우리나라 옛길을 소개한다.

이은결-김경호-페이 춤대결

댄싱 위드 더 스타 3(문화방송 밤 10시)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준결승전에서 톱3는 최고 가수들의 라이브 노래에 맞춰 화려한 댄스 무대를 펼친다. 이은결은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과 함께하고, 로커 김경호는 최고의 디바 인순이와 호흡을 맞춘다. 미스에이의 페이는 같은 제이와이피(JYP) 소속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피프틴앤(15&), 백아연의 지원 사격을 받는다. 쉴 틈 없이 빠른 비트의 삼바와 자이브로 두 번의 댄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무대에서는 <댄싱 위드 더 스타 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배우 최여진과 파트너 박지우가 오랜만에 댄스 실력을 보여준다.

돌아다니며 밥 먹는 버릇 고치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9개월 현준이는 밥때만 되면 온 동네를 걸어다녀야 하고 오르락내리락 엘리베이터를 타야만 분유를 먹는다. 산만하게 돌아다니며 먹는 아이를 얌전하게 앉아서 식사하게 하는 특별 솔루션이 ‘초보맘 육아일기’에서 공개된다. ‘오은영의 현장코치’에서는 공부밖에 몰랐던 윤서가 어느 날 차가운 반항아로 돌변한 사연을 전한다. 게다가 윤서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전에 읽었던 책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며 불안을 호소하는 소아 강박 증상까지 보인다. ‘득’이 되기 위한 공부가 ‘독’으로 돌아온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오은영 전문가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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