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
부엉배마을 원주민과 이주민 ‘화해 여행’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교육방송 밤 9시50분) 갈등 당사자가 극한의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공동의 규칙을 만들고, 협업하거나 분열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리얼 실험 다큐멘터리다. 이번 편에서는 평화롭고 조용한 농촌인 경기도 남양주시 부엉배마을 원주민과 이주민의 갈등을 다룬다. 부엉배마을 토박이 오호섭씨는 외지인들이 들어오면서 마을에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그는 원주민들을 무시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이주민들 때문에 음식 하나도 나눠먹던 시골 인심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며 안타까워한다. 이주민들도 나름대로 할 말이 많다. 전원생활을 꿈꾸며 부엉배마을로 이사를 온 이부윤씨는 상수원 보호구역인 이 마을에 지원되는 사업비를 독점하기 위해 원주민들이 먼저 텃세를 부렸다면서 불만을 토로한다. 4년 전 시작한 마을 기업 ‘민들레 재배사업’은 이주민과 원주민의 갈등으로 올해는 작물 파종도 못한 상태다. 이대로 계속 간다면 사업이 파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원주민과 이주민, 성격만큼이나 두 사람의 입장은 확연히 갈린다. 화해를 위해 떠난 인도네시아에서 오씨와 이씨는 과연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
원의 다인 향한 애틋함 커져가는데…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한국방송2 밤 10시)
최원(이동욱)은 홍다인(송지효)이 보내준 금궤부영방으로 딸 랑의 치료에 힘을 기울이고, 양부와 자신 사이에서 곤경에 처한 다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커져간다. 최원한테서 처방전을 갖고 사라진 막봉이 장홍달에게 잡혀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얻은 이정환(송종호)은 명나라로 팔려 가기 직전의 막봉을 목격한다. 한편 이호(임슬옹)는 자신을 독살하려는 문정왕후(박지영)의 계략에도 불구하고 기우제 행궁을 감행한다. 천봉에 의해 동원된 화적패와 심곡지사는 이호를 지키려 하고, 최원은 이호와의 오해를 풀기 위해 이들과 함께한다.
명란·날치알 등 어란 요리의 세계
계절의 식탁(올리브티브이 밤 9시)
정지영 아나운서가 한국의 건강한 식재료와 식문화를 전하는 알리미로 나선다. 정 아나운서는 매회 요리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숨겨진 식재료의 맛과 산지, 구입처를 알아보고, 이런 재료들의 레시피와 이에 엮인 다양한 이야기도 소개한다. 첫 회에는 배우 류진이 게스트로 함께한 ‘어란’(물고기알) 편이 방송된다. 만드는 방법, 생김새, 맛 등이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탄생한 어란 요리를 소개한다. 명란과 날치알 등 인기 어란에 대해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새로운 정보도 전달한다. 더불어 비린 맛 없이 어란을 맛있게 먹고 즐기는 방법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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