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인 히말라야
멸종위기 벵골호랑이 찾아 야생동물 소굴로…
정글의 법칙 인 히말라야(에스비에스 밤 10시) 굶주림과 폭염으로 고통을 겪은 뒤 잠자리를 준비하던 병만 족장은 위장 하우스 주변을 탐사하던 중 눈앞에서 코뿔소를 목격한다. 평소 겁이 없던 병만 족장도 거대한 코뿔소의 모습에 놀라 뒷걸음을 친다. 다음날 아침 제작진의 카메라에도 코뿔소가 연이어 포착된다.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위장 하우스도 절대로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병만 족장은 직접 야생동물 서식지 파악을 목표로 길을 나선다. 보이지 않는 야생동물의 위협으로 인한 공포감을 없앨 방법은 직접 부딪치는 방법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야생동물의 흔적을 따라 본격적인 탐사에 들어가자 방금 지나간 듯한 야생동물의 발자국과 오래되지 않은 배설물이 연이어 발견되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목격된다. 병만 족장은 멸종 위기에 놓인 맹수 벵골호랑이를 보려고 야생동물 소굴로 직접 들어간다. 맹수들의 위협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높은 곳을 찾다가 병만 족장은 달인다운 기지를 발휘해 나무 위에 공중 위장 초소를 만들어낸다. 병만 족장의 오른팔 박정철은 물론 홍일점 오지은까지 함께한 가운데 병만족은 위험을 무릅쓰고 과연 야생 호랑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손쉽게 아이 카시트에 앉히는 법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초보맘 육아일기’에서는 자동차 카시트에 앉기만 하면 숨이 넘어가게 우는 지후의 사연을 소개한다. 지후는 자동차로 5분이면 갈 거리를 40분 동안 유모차를 타고 간다. 장난감과 간식을 주고 음악을 들려주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통하지 않는다. 카시트를 거부하는 아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초보 엄마와 아빠들을 위해 아이를 쉽게 카시트에 앉히는 방법을 공개한다. ‘오은영의 현장코치’는 학교에만 가면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한빈이를 위해 나선다. 집에서는 얌전한 한빈이가 왜 학교에만 가면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것일까.
왕따 친구 도와주다 싸움에 휘말려
몬스타(티브이엔, 엠넷 밤 9시50분)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해가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 드라마다. 3회에서는 설찬(용준형)이 세이(하연수)와 선우(강하늘)의 ‘야상곡’ 듀엣을 보면서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세이와 말다툼을 벌이기까지 한다. 설찬과 세이는 어색해진 상황에서 2학년 4반 아이들과 함께 경복궁으로 야외 봉사활동을 하러 간다. 고궁의 후미진 곳에서 도남(박규선)은 ‘왕따’인 규동(강의식)을 때리고, 그것을 본 세이는 말리기 위해 끼어든다. 이들의 싸움은 커져 설찬과 세이를 비롯한 아이들은 원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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