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아프리카> 6부작
KBS, BBC 새 다큐 ‘아프리카’ 선봬
“아프리카가 선사하는 멋진 광경을 이미 다 보았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라도 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프로그램을 보고 나면 지금까지 본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평가가 아주 후하다. 대상은 <비비시>(BBC) 자연사팀이 올해 제작한 <아프리카> 시리즈다. <한국방송>(KBS) 1텔레비전은 15일 밤 9시40분부터 주말 신설 프로그램인 <글로벌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데, 첫 주자가 바로 <비비시>가 135억원을 들여 만든 <아프리카> 6부작이다.
<아프리카>에서는 북아프리카의 아틀라스산맥에서 남아프리카 희망봉까지, 그리고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콩고의 밀림에서 걷잡을 수 없이 일렁이는 대서양까지 이어지는 여정이 펼쳐진다. 1부는 ‘기적의 땅, 칼라하리’다. 바람까마귀의 꾀에 속은 미어캣, 함께 파티를 즐기는 검은코뿔소, 거대한 새 무리를 뒤쫓는 곤충 등 칼라하리사막 동식물들 얘기다. 사자 등 아프리카 사바나에 동물 이야기를 담은 2부 ‘생명의 원천, 사바나’는 16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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