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콜레스테롤 높은 아이 위한 식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키는 안 크고 몸무게만 쑥쑥 늘고 있는 민서 때문에 엄마는 고민중이다. 9개월 된 민서의 피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한다. 건강한 이유식을 손쉽게 만드는 방법과 식단을 재조정하는 맞춤 솔루션이 제시된다. ‘오은영의 현장 코치’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말없이 바지에 배설을 하는 건우의 문제를 살펴본다. 바지를 입고 있을 때는 ‘응가’라고 말 한마디 못하는 건우가 하의를 벗겨두면 혼자서 소변기에 볼일을 보고 뒤처리까지 한다. 게다가 돌 때부터 시작된 가슴 집착은 최근 더욱 심해져 시도 때도 없이 온 가족의 가슴을 조물조물 만지고 다닌다. 오은영씨가 아이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별 배변 방법을 알려준다.

음악의 씻김굿 ‘정전 60년 콘서트’

파노라마(한국방송1 밤 10시) 음악의 씻김굿으로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와 용서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정전 60년 다큐 콘서트’로 꾸민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첼리스트 양성원, 조이 오브 스트링스, 가이아 콰르텟 등이 참여하고, 가수 윤건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한국전쟁 당시 여덟 살이었던 송창수 화백은 사흘 안에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어머니와 함께 남쪽으로 가는 배에 올랐다. 피란길은 함께하지 못한 아버지와의 영원한 이별 길이 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들려주는 쇼팽 녹턴 20번이 송 화백의 행복했던 기억과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평화를 염원하며 북한과 가장 가까운 임진각에서 쇼팽<마주르카 C#단조>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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