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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6월 22·23일 본방사수

등록 2013-06-21 19:10수정 2013-06-21 19:10

‘귀족학교’로 변질된 국제중의 실태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5분)
‘수상한 배려-귀족학교 반칙 스캔들’ 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며 만들어졌으나 우려대로 ‘귀족 학교’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 국제중의 문제점을 취재했다. 국제중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입학한 사실이 드러나고, 입시 비리에 관한 증언도 쏟아지면서 설립 5년 만에 뜨거운 논란거리가 됐다. 제작진이 만난 학부모와 제보자는 학교발전기금 요구 등 국제중 입시의 난맥상을 털어놨다. 제작진은 또 영훈중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입시 전형 점수표와 추천서를 입수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헤쳤다. 교과 성적이 높은데도 불합격한 학생들은 학습계획서와 추천서 같은 주관적 평가 영역에서 평균 이하의 평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고갱이 사랑한 타히티의 소박한 삶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고갱이 사랑한 이브의 땅-타히티’ 1부. 타히티는 남태평양 중앙부에 있는 폴리네시아의 118개 섬 가운데 가장 크다. 투명한 하늘과 청록색 바다, 푸른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타히티 사람들의 소박한 삶을 만나본다. 이 섬과 이곳 사람들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19세기 프랑스 화가 고갱의 흔적도 따라가본다. 고갱은 이 섬에서 무엇을 찾으려 했고 무엇을 느꼈을지를 곱씹어본다.

거액상금 퀴즈쇼 출연한 고아 ‘자말’

세계의 명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교육방송 토 밤 11시)
인도의 현실을 생생히 표현한 작품으로, 2009년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다. 2006년, 뭄바이에서 18살의 고아 자말이 거액이 걸린 퀴즈쇼에 출전한다. 그러나 모든 문제를 맞히고 상금을 거머쥐기 직전에 경찰에 체포된다.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고아가 문제를 모두 맞힐 리 없다고 생각한 경찰은 그를 추궁하고, 자말은 왜 그럴 수 있었는지 털어놓기 시작한다.

멘토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강의

지식나눔 콘서트 아이러브인(에스비에스 토 밤 12시20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이 멘토로 출연한다. 알랭 드 보통은 ‘삶을 사는 지혜, 인생 학교’라는 주제로 독특하고 거침없는, 그러면서도 지적이고 깊이 있는 강의를 해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진행을 맡은 비엠케이(BMK)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 기부에 동참했다. ‘알랭 드 보통’ 편은 성우 강수진씨가 더빙을 맡아 무겁고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밌게 전달한다.

티베트 불교의 성산 ‘메이리쉐산’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40분)
중국 윈난성 최고봉 메이리쉐산(매리설산)을 오른다. 해발 6740m 높이의 메이리쉐산은 티베트불교의 성산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인간에 의해 정복된 적이 없는 험준한 설산이다. 평화로운 산자락 마을 상위벙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운무와 안개로 가득한 원시림을 헤치고 가는 길은 신비롭다. 이튿날은 메이리쉐산 최고의 성지이자 순례의 종점인 선푸로 향한다. 순례자들이 폭포수를 맞으며 기도를 올리는 곳이다.

동물들 생사 교차하는 72시간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일 밤 11시5분)
대학 동물병원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 놓인 반려동물과, 인간에 의해 상처를 입은 야생동물을 치료하는 전북대병원 동물의료센터에도 역시 밤낮이 따로 없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려고 의료진은 오늘도 분투한다. 이 센터에는 아픈 동물들 사이에서 활보하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있다. 치료는 끝났지만 버림받아 갈 곳이 없는 친구들이다. 사랑과 이별, 기쁨과 안타까움이 이곳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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