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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7월 16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3-07-15 21:55수정 2013-07-15 22:19

대운하 꼼수 드러난 뒤…‘4대강’을 되짚어보다

시사기획 창(한국방송1 밤 10시) ‘역류하는 4대강’ 편.

감사원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대운하 사업의 재추진을 염두에 둔 사업”이라고 발표하면서 4대강 살리기 사업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감사원 발표를 토대로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대운하 사업의 관계를 되짚어본다. 감사원은 전 정부가 대운하에 호의적인 낙동강 지역을 중심으로 운하에 대비한 설계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취재진은 1980년대에 만들어진 잠실 수중보와 낙동강의 보를 비교해, 운하를 만들기 위한 갑문을 설치할 수 있는지를 따져봤다. 또 현재 낙동강에 있는 보 가운데 일부는 수문 공사가 부실해 보수공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있는데, 취재진은 어떤 이유로 잘못된 설계를 그대로 방치해 보수공사를 하라는 지적을 받게 됐는지 취재했다. 4대강 사업을 대운하 사업이라고 볼 수 있는 근거로 논란이 됐던 ‘수심 6m’ 기준에 대해서도, 재퇴적의 활발한 진행으로 수심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데 준설에 필요한 재원은 부족하기만 한 현장을 짚었다. 4대강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팔당호 주변 유기농 농경지를 오염원이라고 몰아 농민들을 내쫓았던 당시 정부의 주장에 대해서도 허실을 따져본다.


지구가 스스로 자전을 멈춘다면?

다큐10+(교육방송 밤 11시15분)

‘인류 최악의 가상 시나리오’ 4부작 가운데 3부 ‘지구 자전 정지의 재앙’. 지구가 스스로 도는 자전과 태양 주위를 도는 공전은 기본적인 자연의 순리다. 그런데 지구가 자전을 멈추면 어떻게 될까? 지구의 자전 속도는 아주 천천히 느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하루는 아주 먼 과거에서부터 조금씩 길어지고 있다. 지구의 자전축이 이동하면서 자전 속도가 변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만약 지구 자전 속도가 급속도로 감소하면 하루는 몇백 시간으로 늘어나고 세계의 지도가 바뀌고 급격한 기후 변화가 나타나는 등 끔찍한 재앙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화산의 선물, 옐로스톤 국립공원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미국 서부 지질학 기행’의 2편 ‘화산이 빚은 예술, 옐로스톤’ 편. ‘지질학 교과서’라 불리는 미국 서부에서도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지리적 보고로 꼽힌다. 미국 최대의 국립공원인 이 곳은 수십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해 만들어진 고원지대로, 전 세계 간헐천의 70%에 달하는 300여개의 크고 작은 간헐천이 있다. 특히 ‘올드페이스풀 간헐천’은 65분에 한 번씩 물 1만ℓ를 뿜어내는 지상 최대의 분수쇼를 보여준다. 석회질의 지하수가 여러 색깔의 테라스 형태를 보여주는 ‘매머드 핫 스프링스’, 화려한 무지개색의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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