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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7월 18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3-07-17 20:15수정 2013-07-17 21:03

한국인의 밥상 ‘뭐든지 싼다, 쌈밥’ 편
한국인의 밥상 ‘뭐든지 싼다, 쌈밥’ 편
암투병 남편 건강 되찾아준 아내의 ‘쌈채소 밥상’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뭐든지 싼다, 쌈밥’ 편. 심은섭씨는 동네에서 노래 잘 부르기로 유명하다. 동네 이곳저곳을 활보하며 즐겁게 살지만, 몇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1994년 위암 수술을 했고, 2011년에는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3년 만에 건강을 회복한 비법은 아내 서정옥씨의 정성이 담긴 밥상이라고 한다. 서씨는 매일 아침 녹즙을 갈아주고, 텃밭에 24가지의 채소를 심으면서 채소 전문가가 다 됐다. 텃밭에서 갓 딴 채소와 직접 만든 소스는 어느 하나 정성이 안 담긴 것이 없다. 유기농으로 키운 싱싱한 채소와 발효시켜 만든 장아찌까지 서씨만의 채소 치유법을 알아본다. 이정희씨는 전통 장 연구가다. 솜씨 좋은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은 이씨는 이제 전라도 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장 전문가가 됐다. 본인만의 장 일지를 만들어가며 쌈과 장의 궁합을 연구하고 있다. 이씨의 손에서 탄생하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쌈밥의 맛은 어떨까? 음식에 관심이 많은 조선의 고종도 쌈밥을 즐겼는데, 잠시 경기도 남양주로 피난왔을 당시 맛본 약고추장과 맥적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고종 쌈밥’도 재현해본다.

노동운동가 유동우씨 부녀 갈등풀까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교육방송 밤 9시50분)
유신시대 금서 <어느 돌멩이의 외침>의 저자이자 ‘살아 있는 전태일’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노동운동가 유동우씨는 외동딸 유현경씨를 세상에서 제일 아끼고 사랑했다. 하지만 ‘학림사건’의 주모자로 지목돼 혹독한 고문을 받은 뒤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가정도 버린 채 노숙 생활을 했다. 사랑했던 아버지를 영문도 모른 채 잃은 현경씨는 버림받았다는 트라우마를 겪게 되고, 결국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한으로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산 자와 죽은 자의 화해가 이뤄지는 술라웨시에서 만난 두 사람은 과거의 다정했던 부녀지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박찬호, 쌍꺼풀 수술 의혹 질문에…

황금어장-무릎팍도사(문화방송 밤 11시20분)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출연한다. 강호동은 박찬호의 학창 시절 사진을 보고 성형설을 제기해 박찬호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지금 박찬호는 진한 쌍꺼풀이 있는데 학창 시절 사진에는 쌍꺼풀이 없기 때문이다. 박찬호는 “쌍꺼풀 수술 잘 나왔나?”라는 말과 함께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면서 ‘의혹’을 해명한다. 또 마이너리그 생활을 회상하며 “마이너리그에서 동료는 사실 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김치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 죽을 결심까지 했다. 냄새를 없애려고 한국 음식을 모두 끊고 독하게 치즈와 햄버거만 먹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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