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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8월 10·11일 본방사수

등록 2013-08-09 19:14

<에스비에스 스페셜> 8·15 특집 ‘젠야(前夜)-열도의 위험한 밤’ 편.
<에스비에스 스페셜> 8·15 특집 ‘젠야(前夜)-열도의 위험한 밤’ 편.
일본 우경화의 실태와 원인 추적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8·15 특집 ‘젠야(前夜)-열도의 위험한 밤’ 편.

최근 부쩍 도를 넘어서는 일본의 우경화 바람과 그 근원을 파헤친다. 제작진이 만난 일본 인사들은 한국에서 바라보는 것보다 심각한 위기의식을 표현했다. 그들은 우파 정치인들의 잇단 망언의 코드는 ‘전야’라고 했다. 이 말은 ‘전쟁 전야’, ‘파국 전야’ 따위를 의미한다. 진보든 보수든 지식인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현 상황을 위기라고 한다. 다카하시 데쓰야 도쿄대 대학원 교수는 일본이 갑자기 변한 게 아니라 역사적 흐름의 연속선상에 있다고 진단한다. 오히려 전후 민주주의와 평화가 예외적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아베 정권의 도발적 태도가 어떤 배경에서 나왔고, 일본은 어디로 가는지 짚어본다.

휴가 특집 ‘세계의 피서 여행지’

걸어서 세계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휴가철 특집으로 피서 여행지 여러 곳을 소개한다. 흑해의 바르나는 불가리아 최고의 피서지다. 젊은이들의 열정이 넘쳐나는 바르나에서는 매일 버블 축제가 열린다. 겨울이 긴 핀란드에서는 낮이 가장 긴 날을 축하하는 하지 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핀란드인들은 혼탕 사우나에서 여름을 이기기도 한다. 해발 3800m에 있는 스위스의 글래시어 파라다이스에서는 한여름에도 설원에서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다.

봉준호가 말하는 ‘설국열차’ 일화

접속! 무비월드(에스비에스 토 오전 10시55분)
영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출연한다. 봉 감독은 ‘영화는 수다다’ 꼭지에서 양갱을 공수해 외국 스태프들에게 보여준 이유 등 촬영장의 알려지지 않은 얘기들을 공개한다. 이번 편은 또 영화 <스파이>로 돌아온 설경구·문소리 콤비와 다니엘 헤니의 폭로전을 소개한다. 다니엘 헤니가 ‘개헤엄’을 치고 문소리와의 수영 대결에서 패배한 사실,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을 의심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가짜 결혼 뒤 3년, 사라진 아내

그것이 알고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5분)
‘내 아내는 누구인가’ 편. 3년간 실체를 감쪽같이 숨기고 결혼 생활을 한 가짜 의사를 취재했다. 남편은 대학병원 산부인과 의사인 아내를 만나 딸을 낳고 살았다. 지난 5월, 3년 가까이 연락이 끊겼던 장모를 다시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처가 식구들은 자신이 알던 사람들이 아니었고, 결혼식 하객들도 가짜였다는 것이다. 이 와중에 아내는 두살배기 딸과 함께 갑자기 종적을 감췄다.

안데스 걷는 페루 ‘라데스 트레일’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40분)
잉카의 숨결을 따라 걷는 페루 라레스 트레일을 경험한다. 페루 여행의 관문인 쿠스코에서 시작하는 이 트레일은 안데스의 광활한 자연과 그 속에 사는 원주민들의 삶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소박한 마을 우아카와시를 거쳐 가장 힘든 구간인 해발 4450m의 입새이 패스로 향한다. 높아지는 고도에 몸은 지치지만 그림 같은 경치가 그것을 보상해준다. 이윽고 태양신을 숭배하는 신전이 있던 올란타이탐보에 이른다.

부산에 쓰나미가 밀려온다면…

한국영화 특선 <해운대>(교육방송 일 밤 11시)
윤제균 감독의 2009년 제작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만식(설경구)은 인도네시아 쓰나미 재앙 때 원양어선을 탔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그가 의지하던 연희(하지원) 아버지를 잃는다. 연희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던 만식은 용기를 내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 지질학자 김휘(박중훈)의 쓰나미 발생 경고는 무시당하고, 그러는 사이 모든 것을 삼킬 듯한 쓰나미가 부산을 향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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