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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3-08-19 20:25수정 2013-08-19 21:18

다큐프라임 ‘천장’(교육방송 밤 9시50분) 2부작중 두 번째 ‘죽음의 사자, 천장사’ 편.
다큐프라임 ‘천장’(교육방송 밤 9시50분) 2부작중 두 번째 ‘죽음의 사자, 천장사’ 편.
육신은 독수리에게…티베트의 장례의식 ‘천장’

다큐프라임 ‘천장’(교육방송 밤 9시50분) 2부작 중 두 번째 ‘죽음의 사자, 천장사’ 편. 티베트 지역의 독특한 장례 의식인 ‘천장’과 이 지역 사람들의 삶과 죽음의 세계관을 소개한다.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는 티베트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몸을 떠나고 육신은 빈껍데기가 된다고 믿는다. 그래서 망자의 육신을 독수리에게 내어주고 영혼을 하늘로 떠나보내는 ‘천장’ 의식을 치른다. 죽음 이후의 세계를 믿는 이들에게 천장은 이들만의 경건한 영혼의식이다. 공덕을 많이 쌓아야 다음 생에서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존재로 환생한다고 믿는 이들은 망자의 주검을 독수리가 깨끗이 먹어치울수록 현생에서 마지막으로 최대한 베풀었다고 생각한다. 천장사는 망자가 육신을 독수리에게 보시할 수 있도록 돕는 이다. 오랜 세월 죽음의 고독한 동반자로서 구도의 삶을 살고 있는 승려 초그랍은 해발 4100m 고원에 위치한 티베트 불교의 성지 야징쓰 천장터의 천장사다. 흉기로 치부되는 도끼와 칼, 갈고리도 그의 손에 쥐어지면 다음 생으로 가는 영혼의 해탈을 돕는 도구가 된다. 광활한 땅 티베트의 여름과 겨울을 오가며 천장 의식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6살 뇌병변 아들과 엄마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하늘이 주신 나의 천사, 병욱이’ 편. 여섯살 병욱이는 두 살배기 동생처럼 기저귀를 차고 기어다니며 옹알이를 한다.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동갑내기 친구들과 달리 뇌병변 1급에 지적장애 1급의 병욱이는 아직도 갓난아이로 남아 있다. 병욱이는 엄마 배 속에서 27주를 보낼 때 갑작스럽게 엄마에게 발생한 임신중독의 피해자가 됐다. 엄마와 아이 모두 위독한 상태에서 둘 중의 한 생명만 살릴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에 가족들은 엄마를 선택했다. 그런데 살 가망이 없는 줄 알았던 병욱이가 엄마의 수호천사가 되어 기적처럼 태어났다.


할리우드 CG 디렉터 이승훈씨

디 이너뷰(아리랑티브이 오전 9시) 할리우드 최고의 컴퓨터그래픽(CG) 특수효과 회사인 아이엘엠(ILM)의 수석 아트디렉터 이승훈씨를 만나 그의 할리우드 입성기를 들어본다. <아바타>와 <트랜스포머3>등 세계적 흥행작의 컴퓨터그래픽을 담당한 이승훈 감독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가장 작업이 어려웠던 작품으로 <아바타>를 꼽았다. 그에게 아트디렉터의 꿈을 심어준 것은 어린 시절 본 영화 <스타워즈>였다. 꿈에 그리던 지금의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여러 차례 도전했으나 영어 실력이 부족해 번번이 떨어졌다고 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합격 통보를 받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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