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사진 왼쪽·<아랑사또전>)와 수지(오른쪽·<구가의 서>)
서울드라마어워즈 선정
‘아랑사또전’ 최우수작에
‘아랑사또전’ 최우수작에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조직위원회는 27일 <아랑사또전>(문화방송)을 한류드라마상 최우수작, 이준기(사진 왼쪽·<아랑사또전>)와 수지(오른쪽·<구가의 서>)를 한류드라마상 남녀 배우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과 수상자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지상파 3사에서 첫 회가 방영되고, 15개국 이상 수출되거나 수출액 3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한 작품을 후보로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선정됐다.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은 <닥터진>(문화방송)의 ‘살아도 꿈인 것처럼’을 부른 김재중이 받는다.
9월5일 오후 5시10분 국립국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은 수지와 이성재가 진행을 맡는다.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에 출연한 김윤진도 특별초청됐다. 시상식은 <문화방송>(MBC), 포털 사이트 다음, 인터넷 방송 유스트림, 유튜브가 생중계한다. 9월2~4일 서울 여의도 씨지브이(CGV)에서 ‘티브이 영화제’와 ‘셀럽시네마’가 사전 행사로 열린다. <추적자> 스페셜 편과 <오펀 블랙>(영국), <홈랜드2>(미국), <프리즈너스 오브 워2>(이스라엘) 등이 상영된다.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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