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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8월 31일·9월 1일 본방사수

등록 2013-08-30 19:34

‘코리안 페이’ 상사는 괴로워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밥값과 술값에 대한 쪼잔한 이야기’ 편. 밥값과 술값을 각자 낸다는 ‘더치페이’의 반대말로 ‘코리안 페이’가 있다. 늘 상사나 연장자가 돈을 내는 한국식 문화를 일컫는다. 미풍양속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돈을 써야 하는 이들로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색하다는 말을 들을까 두려워 오늘도 지갑을 여는 이들이 많다. 월급보다 많은 돈을 밥값과 술값으로 낸다는 직장인, 연간 1억원 이상을 접대비로 쓴다는 중소기업인의 얘기를 들어봤다. 실험 카메라를 통해 ‘더치페이’로 갑자기 변한 상황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도 관찰해봤다. 13년 전부터 밥값과 술값 지불 원칙을 정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한 유통업체 사례도 소개한다.

‘마라톤 완주’ 안석환, 생체나이는?

잘 먹고 잘사는 법(에스비에스 토 오전 8시45분)
마라톤을 완주할 만큼 좋은 체력을 지닌 배우 안석환의 생체나이는 뜻밖에도 실제 나이보다 5살이나 많은 60살. 그 이유는 과도한 운동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웰컴 투 할매골’ 코너에서는 경상북도 청송에 사는 할머니가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으로 맛있는 점심을 함께한다. ‘건강메모’ 코너에서는 피를 맑게 해주고 피부미용과 위벽 보호까지 해주는 연을 집중 탐구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둘러보기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유럽을 향해 난 러시아의 창’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떠난다. 표트르 대제가 18세기에 건설한 계획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발트해를 끼고 있고 찬란하고 유서 깊은 건축물들이 위용을 자랑하는 곳이다. 푸시킨과 차이콥스키 등 예술가들의 고향으로 문화예술의 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베르사유궁의 축소판이자 차르의 휴양지였던 여름궁전을 찾아가고, 마린스키극장에서 발레 <백조의 호수>를 감상한다.

경찰조사서 중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5분)
‘수상한 조서’ 편. 2010년 10월,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에 사는 중학교 3학년생 3명이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됐다. 같은 동네에 사는 지적장애 2급의 1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게 이유였다. 이후 중학생 3명과 고교 자퇴생 1명까지 추가로 검거됐다. 하지만 이들은 검찰 조사 단계에서, 경찰이 강압적으로 진술을 유도했다는 이유로 풀려났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불안한 청춘 군상 담은 다큐

독립영화관 <투 올드 힙합 키드>(한국방송1 토 밤 1시5분)
지난해 개봉한 정대건 감독의 작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현실을 살아가는 20대 청춘들의 고민을 가감 없이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한때 래퍼를 꿈꿨지만 지금은 메가폰을 잡은 감독 스스로의 고민을 바탕으로 삼아, 래퍼의 길을 가려다 현재 공무원 준비생으로, 대학원생으로, 회계사로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 수상작이다.

희귀병 아들 위한 처절한 약물 개발

일요 시네마 <로렌조 오일>(교육방송 일 오후 2시30분)
조지 밀러 감독의 1993년 개봉작. 희귀병을 앓는 아들을 치료하려고 약물을 개발한 미국 부부의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다. 오도네 부부(닉 놀티, 수전 서랜던)는 다섯 살 아들 로렌조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는데, 아들이 치료약도 없는 부신백질이영양증이라는 희귀병을 지녔다는 진단을 받고 절망한다. 부부는 자력으로 치료약을 개발하기로 마음먹고 각고의 노력 끝에 아들 이름이 붙은 ‘로렌조 오일’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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