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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한가위 TV] 18일 볼만한 프로그램

등록 2013-09-17 15:35

김수로·김민종·임창정 ‘웃음폭탄’ 변장쇼

멀티 캐릭터쇼 <멋진 녀석들>

에스비에스 밤 11시20분

‘1인 다역 캐릭터 코미디 쇼’라는 새로운 형식의 파일럿 예능으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는 포부를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탄탄한 연기력과 ‘예능감’을 갖춘 김수로, 처음으로 여장에 도전하는 김민종,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60분 동안 남녀노소,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변신 쇼를 펼친다.

김수로는 거친 모습의 울버린부터 막장 드라마에 나올 법한 못된 시어머니, 그리고 세월을 고스란히 얼굴에 담은 백발의 할아버지까지 자유자재로 탈바꿈한다. 김수로 특유의 유머 코드와 맞물려 안방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김민종은 귀여움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여러 버전의 여자 분장을 하고, ‘된장남’과 ‘백수’ 사이를 오가는 ‘꽃한량’으로도 변신한다. 김수로의 울버린에 맞서는 아이언맨 분장도 기대를 모은다. 둘한테 질세라 임창정은 스파이더맨으로 맞선다. 또 진주 목걸이로 치장한 사모님부터 술 취한 아들까지 ‘변신의 끝판 왕’을 보여준다.

제작진 면면도 화려하다.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 등을 만든 김용재 피디, <웃찾사> 연출을 맡았던 안철호 피디, <야차>(오시엔) 등을 만든 김홍선 피디, <푸른 거탑>(티브이엔) 등을 쓴 김기호 작가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피디들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순수 국내기술 공룡애니 ‘점박이’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교육방송 오후 6시30분) 3년여의 제작 기간 동안 스태프 500여명이 국내의 독자적 기술로 완성해낸 입체(3D) 애니메이션이다. 2012년 개봉해 11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주인공은 8000만년 전 한반도 백악기 숲의 제왕 타르보사우루스다. 막내 점박이는 누나 둘, 형 하나, 그리고 엄마와 함께 살다가 티라노사우루스 애꾸눈의 습격으로 가족을 모두 잃는다. 살아남은 점박이는 자라서 아빠가 되지만 시련이 닥친다. 원수인 애꾸눈은 끊임없이 그의 가족을 위협하고, 화산 폭발이라는 대격변까지 닥쳐온다. 가족을 지키려는 점박이의 감동적인 드라마가 펼쳐진다.

섬마을 영어선생님 된 샘 해밍턴

섬마을 쌤(티브이엔 밤 12시) 외국 출신 방송인 네 명이 낯선 섬마을에 살면서 좌충우돌하는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평균 한국 거주 기간이 7년인 샘 해밍턴(오스트레일리아),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미국), 아비가일 알데레테(파라과이), 샘 오취리(가나)는 한국에 오래 살다 보니 급하면 한국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반은 한국인이 됐다. 하지만 섬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어울리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다. 제대로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원어민 강사 교육 연수를 받은 이들은 4박5일간 각자 섬마을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주민들과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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