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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9월 28·29일 본방사수

등록 2013-09-27 19:30

드라마 '사랑해서 남 주나'
드라마 '사랑해서 남 주나'
황혼의 로맨스와 청춘의 사랑

사랑해서 남 주나(문화방송 토 저녁 8시45분)
<금 나와라 뚝딱>후속 주말드라마 첫 회로, 김남원·최병길 피디와 최현경 작가가 만든다. 황혼기에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가족 얘기다. 재민(이상엽)과 미주(홍수현)는 곧 사귄 지 1000일이 된다. 재민은 대학 졸업 뒤 심부름센터 아르바이트를 한다. 미주는 이런 재민이 미덥지 않지만 자신도 은행 계약직이어서 미래가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퇴직 판사 현수(박근형)는 자식들과의 거리감에 외로움을 느낀다. 현수가 자주 들르는 반찬 가게 주인 순애(차화연)는 현수가 내심 마음에 들지만, 현수는 이런 순애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현수의 맏딸 유진(유호정)은 가족의 화합을 위해 애쓰지만, 유진의 동생 유라(한고은)는 겉돈다.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작고 예쁜 도시들과 아름다운 자연이 빛나는 이탈리아 북동부로 떠난다. 영원한 사랑의 주인공 줄리엣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베로나에 들렀다. 소설의 배경 도시인 이곳의 ‘줄리엣의 집’에는 사랑의 의미를 찾는 순례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낭만적인 한여름 밤의 오페라 무대도 소개한다. 돌로미티산맥에서는 이탈리아 알프스의 장엄한 풍광을 즐길 수 있고, 말체시네는 청명한 호반 경치를 자랑한다.

소녀시대 서현 첫 연기 도전

열애(에스비에스 토 저녁 8시45분)
<원더풀 마마>를 잇는 새 ‘주말극장’ 드라마 첫 회다.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담는다. 반항아 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상처를 숨기고 살아가는 고등학생 무열(이원근)과 봄꽃 같은 모습만큼 따스한 마음을 지닌 여대생 유림(서현)이 주인공이다.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첫 연기 도전작이다. 배태섭 피디와 박예경 작가가 만든다.

미궁 빠진 25년전 살인사건 추적

세계의 명화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교육방송 토 밤 11시)
2010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아르헨티나의 후안 호세 캄파넬라 감독의 작품이다. 첫눈에 반했지만 신분과 학력, 나이 차이 때문에 그 사랑을 인정할 수 없었던 검찰 수사관 출신의 남자가 25년 전 미궁에 빠졌던 살인 사건을 다시 살펴보게 된다. 오래전 사건에 대한 복수극과, 사건을 추적하면서 소중한 사랑을 되찾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보수사회에 도전했던 고야

서양미술기행(교육방송 일 밤 10시10분)
4부 ‘시대의 논란을 그리다-프란시스코 고야’ 편. 신예 화가 염가혜씨가 스페인에서 고야의 흔적을 더듬는다. 18세기 궁정화가인 고야는 같은 모델을 같은 자세로 해 <옷을 입은 마하>와 <옷을 벗은 마하>를 그렸다. 보수적인 스페인 사회에서 도전적인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여인의 누드화는 소동을 일으켰고, 고야는 종교재판에까지 끌려간다. 이 그림은 누구를 그린 것이고, 누구를 위해 그린 것일까?

막무가내 4대강 사업, 과연 무슨 일이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2부작 ‘물은 누구의 것인가’ 1부 ‘4대강의 반격’ 편.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정권과 자본이 인간의 물 이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명한다. 이명박 정부가 여론의 반발을 무릅쓰고 22조원을 투입해 강행한 4대강 사업의 추진 과정, 그 결과 발생한 문제점을 취재했다. 다음달 6일 2부 ‘슬픈 장미’ 편에서는 국외 취재를 통해 선진국 자본이 제3세계의 물을 어떻게 지배하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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