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39) 기자
<한국방송>(KBS)이 오는 21일 가을 개편을 맞아 최영철(39·사진) 기자를 메인 뉴스인 <뉴스9>의 새 앵커로 10일 발탁했다. 입사 14년차인 최 기자는 사회부·경제부·정치외교부·문화부 등을 거쳤고, 2006년 독일 월드컵 방송을 현지에서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입사 23년차 민경욱 기자 등 전임자들과 비교하면 파격적으로 젊어진 얼굴이다. 주말 <뉴스9> 앵커도 입사 10년차인 최문종(40) 기자가 맡는다. 주말 <뉴스9> 여성 앵커는 장수연 아나운서로 바뀐다. 한국방송은 다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라인>과 <뉴스토크>도 이영현(43) 기자와 김원장(42) 기자 등 젊은 기자들에게 맡겼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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