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11월 19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3-11-18 19:58

다큐공감(한국방송1 밤 10시50분) ‘손, 대한민국을 만들다’ 3부작의 마지막 편.
다큐공감(한국방송1 밤 10시50분) ‘손, 대한민국을 만들다’ 3부작의 마지막 편.
한·중·일 장인들의 손, 그 비밀을 찾아

다큐공감(한국방송1 밤 10시50분)
‘손, 대한민국을 만들다’ 3부작의 마지막 편. 손 기술을 산업으로 만드는 도전을 하는 한국, 일본, 중국의 장인들을 만난다. 프랑스 파리에는 한국의 수제화를 파는 가게가 있다.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에는 프랑스 상인들을 놀라게 만든 수제화 장인들이 모여 있다. 이곳에서는 장인들이 연합해 자체 브랜드를 만드는 등 새로운 수제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과연 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일본 중부 지역 작은 시골 마을인 미노시는 전통 종이인 ‘화지’로 유명하다. 대량생산 체제가 도입된 뒤 화지 산업은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었으나, 미노시의 장인들은 ‘화지 아트 축제’를 여는 등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화지를 부활시키고 있다. 도자기로 유명한 중국 장시성 징더전은 ‘도자기 박람회’를 열 정도로 세계 도자기 산업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런 사례는 정부가 ‘손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한다. 세계 유명 자동차와 나전칠기의 만남, 전통 부채의 현대화, 젊은 장인들이 모여서 만드는 공예 마을 등 한국의 장인들이 손 기술을 되살리려고 노력하는 현장도 찾아간다.


‘근력왕’ 87세 할머니의 건강 비결

장수의 비밀(교육방송 밤 10시45분)
‘87세 천하장사 최유순 할머니’ 편. 인천시 연수구에 사는 87세의 최유순씨는 50대 며느리와의 팔씨름에서도 거뜬히 이기는 ‘근력 왕’이다. 20여년 동안 추어탕집을 운영해온 최씨는 아침마다 운동으로 건강을 다진다. 추어탕 맛의 비결은 보리고추장인데, 그는 보리를 숙성시키는 3일 동안 밤잠을 설칠 정도로 온 정성을 쏟아가며 고추장을 만든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아직도 자식들은 최씨 없는 가게를 상상할 수가 없다고 한다. 최씨 집은 20여명이 사는 대가족인데, 매달 첫째 주 월요일마다 추어탕 가게에서 흥겨운 가족음악회를 열며 두터운 정을 다진다.

러시아 화산지대 사람들이 사는 법

세계테마기행 ‘극동 러시아’(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순수의 세계, 극동 러시아’ 4부작 가운데 두번째인 ‘화산과의 동거’ 편. 세계 최대 화산 지대가 있는 캄차카,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시호테알린 산맥, 동아시아 생명의 젖줄 아무르강이 있는 극동 러시아를 탐험한다. ‘불과 눈의 땅’이라 불리는 캄차카반도에는 300여개의 화산 가운데 29개 활화산이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캄차카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는 지하에서 끌어올린 지열수로 채소를 재배하고 영상 5도의 기온에도 야외 온천과 수영을 할 수 있다. 화산을 재앙이 아닌 축복으로 만든 사람들한테서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듣는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