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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무한도전’ 9개월째 ‘가장 좋아하는 프로’ 뽑혀

등록 2013-11-26 19:35

<응답하라 1994>(티브이엔)
<응답하라 1994>(티브이엔)
갤럽 조사…‘막장’ 오로라공주 2위
‘응답하라 1994’ 한달만에 3위로
<무한도전>(문화방송)이 9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18~21일 만 19살 이상 남녀 1124명에게 가장 즐겨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2개씩 고르게 한 결과, <무한도전>이 10.3%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3월부터 9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호응도는 전월 대비 2.7%포인트 떨어졌다. 한국갤럽은 “11월 조사에서는 열성 팬인 20~30대 중심으로 선호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해 9월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2위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오로라 공주>(5.8%·문화방송)가 차지했다. 출연자 하차, 욕설 자막, 엽기적 대사 등 ‘막장’ 논란 속에서도 60살 이상 여성(17%)과 주부(13%)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순위가 6계단 뛰어올랐다.

3위는 5.7%의 지지를 받은 <응답하라 1994>(티브이엔·사진)가 차지했다. 30대 여성(22%)과 화이트칼라(11%)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방송 한달 만에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최고다. 이전까지 비지상파 최고 순위는 <무자식 상팔자>와 <썰전>(이상 제이티비시)이 기록한 10위였다.

이달 조사에서는 <응답하라 1994> 외에 <상속자들>(7위·4.0%), <기황후>(8위·3.8%), <못난이주의보>(10위·3.2%)가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20위권에는 <썰전>과 <마녀사냥>(이상 제이티비시), <황금알>(엠비엔)이 새롭게 등장해 비지상파 프로그램의 약진을 보여줬다.

김양희 기자, 사진 티브이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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