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을 향한 인간의 욕망
케이비에스 파노라마(한국방송1 밤 10시) ‘아프리카의 그늘’ 편. 밀렵 현장 취재를 통해 일그러진 인간의 욕망을 파헤친다. 7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 사냥이 합법화돼 서구 사냥 애호가들이 아프리카로 모여들었다. 사자는 한낱 사냥감으로 전락했고, 코뿔소와 코끼리 밀렵도 기승을 부린다. 28일 1부 ‘은밀한 욕망, 사자 사냥’과 29일 2부 ‘위험한 유혹, 밀렵’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생각해본다.
‘남미의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세계테마기행-신이 빚은 대자연, 아르헨티나(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열정으로 꽃피다, 부에노스아이레스’ 편.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파리와 마드리드와 브뤼셀을 합친 도시’, ‘남미의 파리’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남미의 어느 곳보다 유럽의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고 세련된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유럽 출신 이민자들이 살던 보카 지구는 원색 건물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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