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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1월 30 일·12월 1일 본방사수

등록 2013-11-29 19:40

최후의 권력(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최후의 권력(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금권에 위협당하는 미국 민주주의

최후의 권력(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4부 ‘금권 천하’ 편. 금권에 위협당하는 미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짚는다. 링컨이 꿈꾸었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금 미국에서 실현되고 있는가? 갈수록 증가하는 선거 비용과 워싱턴으로 흘러들어가는 천문학적 로비 자금으로 미국 정치판에서는 돈이 어느 때보다 위력을 떨치고 있다. 돈을 대는 쪽의 이익에 봉사하기 마련인 금권정치는 민생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의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이들이 몰리자, 무료 진료 병원에서는 추첨을 통해 치료받을 사람을 정한다. 기업 출신들이 교육위원회를 장악한 시카고에서는 50여개 공립학교가 한꺼번에 문을 닫았다. 99%를 외면하고 1%에게 봉사하는 금권정치의 현장을 취재했다.

미국 역사 연 ‘뉴잉글랜드’의 축제

걸어서 세계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메인과 매사추세츠 등 6개 주가 있는 지역인 미국 동부의 뉴잉글랜드를 돌아본다. 뉴잉글랜드는 영국 청교도들이 종교 탄압을 피해 건너와 미국의 역사를 열고 강대국의 기반을 마련한 곳이다. 가을이면 뉴잉글랜드에서는 초기 이주민들이 남긴 전통을 기리는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를 기념하기 위한 콜럼버스 데이, 핼러윈 데이, 추수감사절, 호박 축제 등 축제의 현장을 소개한다.

9살 ‘소원이’ 사망 사건의 진실

그것이 알고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5분) ‘검은 집-아홉살 소원이의 이상한 죽음’ 편.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정 폭력에 의한 어린이 사망 사건을 다룬다. 8월16일 새벽, 9살 여아가 병원으로 실려온 직후 숨졌다. 갑자기 구토를 하다 쓰러졌다는 아이의 몸은 상처투성이였다. 아이의 12살 난 언니가 가해자로 지목됐다. 인형을 놓고 다투다 동생을 때리고 밀쳤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친척들은 자매가 유난스러울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고 말한다.

TV로 보는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관(한국방송1 토 밤 1시5분) 28일부터 12월6일까지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를 맞아 이 영화제에서 상영됐던 네 편을 방영한다. <충심, 소소>는 중국 단둥에서 공안에 쫓기는 탈북자 얘기다. <누가 공정화를 죽였나?>는 무전여행을 떠난 여성의 사망을 둘러싼 얘기를 다룬다. <7인의 초인과 괴물 F>는 직장 생활을 하는 초능력자들이 아이엠에프(IMF)라는 괴물에 맞선다는 내용이다. <리코더 시험>은 리코더 시험을 준비하는 한 소녀의 가정 얘기다.

땅끝 해남 두륜산서 만나는 가을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40분) ‘땅끝’ 전남 해남의 두륜산에서 가을을 배웅한다. 두륜산 장춘동 숲길에서 올가을 마지막 단풍을 밟아본다. 잠시 땀을 식히기 좋은 고개인 오심재를 지나 노승봉(685m)에 오른다. 찬 바람이 귓불을 스치지만 발치 아래에 단풍의 붉은 물결이 눈에 들어온다. 이어 거친 바윗길을 계속 오르면 두륜산의 주봉인 가련봉(703m)에 이른다.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뒤로는 다도해 섬들이 점점이 박혀 있다.

낯선 남자들과 여행 떠난 선주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 <끈질긴 기쁨>(한국방송2 일 밤 11시55분) 세상살이가 힘들고 ‘나도 날 잘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그날그날을 보내는 미술학원 강사이자 작가 선주(류현경)는 남자친구 경운(허정민)과 지리산으로 단풍놀이를 가고 싶지만 매번 무산된다. 어느날 길에서 선배 형석(허준석)을 만나 술자리에 합석한다. 거기서 만난 형석의 친구 준기(정은우), 동수(이주승)와 일출을 보러 강릉으로 여행을 가기로 즉흥적으로 결정하면서 선주의 일탈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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