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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2월 6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3-12-05 19:59수정 2013-12-05 20:02

고전 극장 <카사블랑카>
고전 극장 <카사블랑카>
사랑하는 여인위해 저항군 지도자 돕는 ‘릭’

고전 극장 <카사블랑카>(교육방송 밤 11시40분) 마이클 커티즈 감독이 제작하고 험프리 보가트·잉그리드 버그먼·폴 헌레이드가 출연한 1942년 작품. 1941년, 2차 세계대전으로 시끄러운 유럽을 등진 망명자들은 미국으로 가는 비자를 얻으려 프랑스령 모로코의 카사블랑카로 몰려든다. 카사블랑카에서는 한때 열정적으로 세상을 위해 싸웠으나 사랑과 세상에 배신당하고 냉소적으로 변한 미국인 릭이 꽤 큰 술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지역을 경유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들르는 이 술집에서는 비자가 비싼 값에 팔리고 손님들을 상대로 도박도 이뤄진다. 누구와도 가까이 하지 않고 스스로를 격리시키고 있던 릭은 한때 파리에서 사랑했던 여인 일자와 마주친다. 그러나 일자의 곁에는 체코슬로바이카의 저항군 지도자 빅토르 라즐로가 있다. 릭이 독일군에게서 빼앗은 통행증을 지녔음을 안 라즐로와 일자는 통행증을 내줄 것을 요구하지만 릭은 거절한다. 그러나 일자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숨기고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자 릭의 분노와 배신감도 잦아든다. 릭은 다시 한번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일자가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기로 마음먹는다.

400회 특집… 다시 만난 말썽쟁이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400회를 맞아 두 꼭지 ‘초보맘 육아일기’와 ‘오은영의 현장코치’의 지난 이야기들을 되돌아본다. 놀라운 변화의 주인공들의 현재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청개구리 같던 건호와 바닥에 눕히기만 하면 울던 승유, 그리고 외출을 거부했던 ‘특정공포증’ 다연이 등을 만난다. 훌쩍 커버린 민채, 세 쌍둥이 현우·현진·현서, 한사코 목욕을 거부했던 한솔이의 현재 모습도 볼 수 있다. 과연 아이들은 지금도 방송에서 달라진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을까.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는 엄마들을 위해서 전문가들이 또 다시 나섰다.

김연아 소치무대 올릴 쇼트 공개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문화방송 밤 9시30분) ‘피겨 여제’ 김연아가 2014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겨울올림픽에서 선보일 애절한 쇼트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한다. 김완태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 겸 국제심판이 해설을 맡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현지에서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을 생중계한다. 김 아나운서는 “발 부상 이후 첫 복귀 무대이고 대회 성격 자체가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과는 격차가 있지만 김연아가 있어서 오히려 김연아가 없는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보다 멋진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7일 밤 11시10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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