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퇴직 뒤 어디로 갔나
시사기획 창(한국방송1 밤 10시) ‘고위공직자 재취업 보고서-공생의 세계’ 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노동자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업무 관련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 뒤 공단 이사장은 삼성에스디아이 사외이사가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군 출신 인사들을 영입한 뒤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수주했다. 기업이 고위직 공무원들을 ‘모셔가는’ 행태에 ‘공생 관계’를 의심하는 눈초리가 많다. 최근 5년간 고위직 공무원들이 퇴직 뒤 2년 안에 사기업에 재취업하겠다며 공직자윤리위에 신고한 문서를 입수해 1203건을 심층 분석했다. 삼성·현대차·에스케이·한화·케이티에 취업하겠다는 신고가 많았고, 청와대·고용노동부·국세청·공정거래위·검찰·국가정보원 등 소위 권력기관 출신이 많았다.
‘열사의 땅’에 신이 준 선물, 낙타 세계테마기행 (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모험의 땅, 오만’ 편. 아라비아반도 남동부에 있는 오만은 중동에서 유일하게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나라로 사막과 계곡, 산과 바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품고있다. 아라비아해와 페르시아만을 끼고있어 예부터 항해술과 무역항이 발달했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신드바드의 고향으로 나오는 곳이다. 오만 국토의 85%는 와히바 사막으로도 불리는 샤르퀴야 사막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낙타 경주를 볼 수 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낙타 경주는 왕족들도 즐기는 스포츠다. 사막의 주인인 베두인들은 사막 환경에 가장 적합한 삶의 동반자인 낙타를 ‘신의 선물’이라고 불러왔다. 이제 그들은 낙타를 타며 유목을 하는 대신 관광객들에게 낙타를 태워주며 돈을 번다.
‘열사의 땅’에 신이 준 선물, 낙타 세계테마기행 (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모험의 땅, 오만’ 편. 아라비아반도 남동부에 있는 오만은 중동에서 유일하게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나라로 사막과 계곡, 산과 바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품고있다. 아라비아해와 페르시아만을 끼고있어 예부터 항해술과 무역항이 발달했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신드바드의 고향으로 나오는 곳이다. 오만 국토의 85%는 와히바 사막으로도 불리는 샤르퀴야 사막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낙타 경주를 볼 수 있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낙타 경주는 왕족들도 즐기는 스포츠다. 사막의 주인인 베두인들은 사막 환경에 가장 적합한 삶의 동반자인 낙타를 ‘신의 선물’이라고 불러왔다. 이제 그들은 낙타를 타며 유목을 하는 대신 관광객들에게 낙타를 태워주며 돈을 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