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안 보이는 공기속 유해물질
세계의 눈(교육방송 밤 11시15분) ‘우리 눈이 보지 못하는 세상’ 2회로 ‘공기에 숨은 세상’을 찾아가본다.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세상은 공기 중에도 숨어 있다. 우리가 매일 들이마시는 먼지가 대표적인데, 이 먼지 가운데 일부는 우주에서 날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집 먼지의 최대 성분은 바로 우리의 피부 조각이다. 피부 조각은 집먼지진드기의 먹이인데, 집먼지진드기의 배설물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코와 목, 기관지, 폐에서도 걸러지지 않는 초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황사와 같은 먼지 폭풍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들어 있다. 각종 기기와 와이파이, 송전탑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도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유해성에 대해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배우 박건형, 성추행범 될뻔한 사연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문화방송 밤 11시15분) ‘집착남들의 수다’라는 주제로 영화감독 장진, 배우 박건형·김슬기, 가수 김연우가 나온다. 장진은 박건형을 공격하는 등 ‘폭로왕’으로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동네북이 된 박건형은 김국진과 축구 대결을 벌인다. ‘정의의 사나이’라는 박건형은 성추행범으로 몰린 사연도 공개한다. 거침없는 욕설로 ‘국민 욕동생’으로 떠오른 김슬기는 장진 때문에 울면서 엄마에게 전화한 사연을 밝히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가수인 김연우까지 놀라게 한 노래 실력도 공개한다. 라디오스타에만 네 번째 출연한 김연우는 오페라 개인기를 선보여 디제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그는 김구라와 점프 대결을 하는 등 잘 안 되는 ‘토크’를 몸으로 때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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