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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2월 19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3-12-18 19:44

글로벌 홈스테이-집으로
글로벌 홈스테이-집으로
최수종·하희라-아마존 원주민 가족 ‘한지붕 한솥밥’

글로벌 홈스테이-집으로(문화방송 밤 11시15분) 2010년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해 화제가 된 브라질 동부 아마존의 원주민 소녀 야물루의 가족과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최수종-하희라 가족이 마음을 나눈다. 본편에 앞서 공개되는 프롤로그 편에서는 최수종 부부의 아마존 체험기뿐 아니라 아빠와 엄마, 동생 셋까지 포함된 야물루 가족이 서울·부산·제주를 오가며 겪은 한국 체험기가 살짝 공개된다. 야물루는 3년 전에 비해 한결 성숙한 모습이었다. 아마존과 한국에서의 촬영을 모두 마쳐 100% 사전 제작 예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수종은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한 가정 대 가정의 만남을 주선하는 이야기였다. 결혼 20주년에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추억과 기억이 뭐가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던 시기에 출연 제의을 받고 아마존에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마존에서 촬영이 너무 힘들어 “시즌2 출연은 못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희라는 “나 혼자였다면 절대 못 갔을 곳이다. 남편이 동행했기에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을 13부로 예정하고 있으나 시청자들 반응을 살펴 18부까지 연장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한국의 미 알리는 디자이너 조명희

직업의 세계-일인자(교육방송 저녁 8시20분) ‘한국의 미로 세계를 매혹하다, 가방 디자이너 조명희’ 편.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가방이 있다. 한국 전통 재료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조명희 디자이너의 가방이다. 한국적 색채와 전통 수술, 씨앗 자수, 자개와 두석 등을 장식으로 이용한 그의 가방은 독특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다. 그의 독창적인 가방은 외국에서 더 유명해 영국 런던,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지의 백화점과 패션 상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 디자이너는 100년, 200년 뒤에도 사랑받는 명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그의 가방을 만나본다.

철학자 강신주의 인문학 강의

인문강단 락(한국방송1 밤 12시30분) 철학자 강신주씨가 ‘시, 철학에게 말 걸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한다. 첫 주제는 ‘거울’이다. 강씨는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부수는 도끼여야 한다”는 프란츠 카프카의 말을 인용해 인문학을 정의한다. 도끼를 내려치는 순간 느껴지는 충격과 불쾌감, 강씨는 우리의 삶과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인문학이 주는 감각은 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이질적이고 곱씹어볼 시간이 필요해야 진정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거울 속의 나는 진짜 나일까’라는 화두로 강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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