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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월 7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01-06 19:33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가치

시사기획 창(한국방송1 밤 10시)
‘2014 북방의 문을 열다’ 편. 지난해 11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한국 기업 컨소시엄이 투자하기로 결정한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경제적·전략적 가치를 심층 조명한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이미 개통된 나진~하산 철도 교통망은 물론이고 현대화된 나진항을 이용해 복합 물류 통로를 개발하자는 계획이다. 한반도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연결해 우리 화물을 저렴하게 유럽까지 운송해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게 궁극적 목표인데, 이는 해상로보다 수송 기간을 20일 이상 단축하고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북방 지역에서 펼쳐지는 교통, 물류 통로 확보 경쟁 속에 열악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북한의 개방 의지도 살펴본다.

땅 아래·나무 위 곤충들의 생활사

다큐 프라임 ‘곤충, 밀리미터의 세계’(교육방송 밤 9시50분)
2부 ‘잎 하나의 우주’ 편. 사슴풍뎅이, 대벌레, 기생벌 등 토종 곤충들은 어디에선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조용히 만들어가는 존재들이다. 이런 곤충들을 가까이 접근해 그들의 생활사를 추적한다. 곤충의 일생은 인간에 비해 슬프도록 짧다. 그렇지만 그들의 생애 속에도 우주의 모든 원리가 투영되고 있다. 곤충들에게는 각자의 삶터가 존재한다. 땅 아래, 나무 위, 또 작은 나뭇잎 하나에도 곤충은 존재한다. 그 무대에서 펼쳐지는 먹고 먹히는 관계를 넘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곤충들의 지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우리에게 좋은 벌레인가 나쁜 벌레인가의 이분법적 논리에서 벗어나 인간이 곤충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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