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1월 18·19일 본방사수

등록 2014-01-17 19:34

‘장성택 처형’ 통해 본 북한 정권 변화

그것이 알고 싶다 ‘평양 로열패밀리 잔혹사’(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5분)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인 장성택 전 노동당 행정부장의 처형을 계기로 북한 정권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이 프로그램은 장 전 부장의 처형 배경에는 권력 다툼보다는 경제적 이권 싸움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장 전 부장 처형에 사냥개가 쓰였다는 등, 북한 정권 핵심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해 국내외에서는 추측성 보도가 쏟아지지만 검증이 쉽지 않다. 각종 소문의 진위를 따져본다. 또 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씨와 고모 김경희씨 등 ‘백두혈통’은 어떤 사람들인지, 이번 사건이 김 제1비서의 우상화 작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분석한다. 장 전 부장 처형이 북한 사회와 한반도 정세의 앞날에 미칠 영향도 예측해본다.

황혼 맞은 노장들의 유랑악단

고향극장 ‘길 위의 악사’(한국방송1 토 저녁 7시15분) 발길 닿는 곳이 곧 무대인 노장 유랑 악단을 소개한다. 경남 남해의 장터에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유명인사들이 있다. 겉보기에는 인생의 황혼을 맞은 노장들이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유랑 악단이다. 각지의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을 하는 단장 성융근씨는 70살이다. 성씨는 각설이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다른 일을 하는 김춘성(65)씨에게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자고 제안한다.

각 나라들의 고령화 대책

세계는 지금 ‘늙어가는 지구’(한국방송1 토 밤 10시30분) 세계적 고령화 추세의 현실과 해법을 알아본다. 2030년에는 65살 이상 인구가 10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퇴 뒤 노숙자로 전락한 스페인 노인들을 만나봤다. 요양 비용이 비싸 동남아로 떠나는 독일 노인들의 현실도 짚어본다. 노인들이 가난하고 비참한 말년을 보내지 않도록 배려하는 핀란드의 정책과 노인 공동체, 상부상조로 노년의 문제를 해결하는 미국의 비컨힐 마을도 소개한다.

두 딸과 목숨 걸고 탈북한 뒤…

추적 60분 ’내 딸은 살아 있다-탈북녀 인신매매’(한국방송2 토 밤 10시25분) 2009년 목숨을 걸고 두 딸과 함께 탈북한 이영순씨. 하지만 중국에 머물던 중 첫딸 연주씨가 북송되고 말았다. 결국 둘째 딸과 함께 한국에 들어온 뒤 연주씨를 탈북시키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연주씨의 탈북을 도와줄 브로커 김씨를 만나게 된다. 드디어 연주씨가 강을 건너기로 한 날, 엄마에게 들려온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바로 강을 건너던 딸이 강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다.

설경구 주연의 역도산 일대기

한국영화특선 <역도산>(교육방송 일 밤 11시) 2004년 송해성 감독이 만들고 설경구가 주연한 작품. 일본 프로레슬링을 평정했던 재일동포 역도산의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다. 1950년 9월, 일본 스모협회에서는 랭킹 3위인 역도산이 거구의 스모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의자를 휘두르며 행패를 부렸다. 순수 일본인이 아니면 스모에서 최고가 될 수 없다는 말에 격분한 것이다. 결국 스모를 포기한 역도산은 술과 싸움으로 시간을 보내다 프로레슬링을 만나는데….

부모들 교육열이 부른 부작용

에스비에스 스페셜 ‘부모 vs 학부모’(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3부 ‘부모의 자격.’ 외국 사례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 욕심의 부작용을 줄일 방도를 고민해본다. 핀란드 부모들도 교육열은 높지만 교육 제도가 많은 것을 해결해줘 사교육 과열 같은 문제는 없다. 반대로 미국에서는 학교 간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두 나라의 경우를 통해 교육 제도가 학생들의 자존감과 내적 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해보고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