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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윤형빈 펀치 순간 최고 시청률 7.2%

등록 2014-02-11 10:53

개그맨 윤형빈이 일본 선수 다카야 쓰쿠다를 상대로 TKO승을 거둔 '로드 FC 14'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액션전문채널 슈퍼액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 '로드 FC 14'는 평균 2.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위성, IPTV 통합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윤형빈이 출전한 라이트급 매치는 평균 7.1%로, 윤형빈이 다카야 쓰쿠다에게 펀치를 날린 장면은 7.2%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윤형빈은 이날 밤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14' 스페셜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매치 1라운드에서 일본의 다카야 쓰쿠다 선수의 얼굴에 연속 유효타를 때리며 4분 19초 만에 압승했다.

CJ E&M 관계자는 "이번 시청률은 그동안 중계한 로드 FC 대회 평균 시청률의 2배가 넘는 수치로, 윤형빈 경기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층에서도 전 연령대 모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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