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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2월 18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02-17 19:44

다큐 프라임 ‘수학의 위대한 여정’
다큐 프라임 ‘수학의 위대한 여정’
수학, 인류 문명을 이끈 원동력

다큐 프라임 ‘수학의 위대한 여정’(교육방송 밤 9시50분) 올해 8월 세계 수학자 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정부는 2014년을 ‘한국 수학의 해’로 선포했다. 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찾아 떠나는 여정 2부로 ‘세상을 바꾸는 힘’ 방정식을 알아본다. 학자들은 인류 문명과 역사를 바꾼 현장에는 언제나 방정식이 존재했다고 믿고 있다. 방정식은 과학기술 발전의 원동력이자 훌륭한 도구로서 역할을 해왔다. 방정식의 탄생에서부터 현대사회에서의 방정식 응용까지 그 역사를 두루 살펴본다. 또 위대한 수학자의 해골에 얽힌 미지수 탄생의 비밀도 밝힌다. 2000년 동안 작도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정17각형의 작도 문제를 불과 19살 나이에 방정식으로 풀어낸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를 통해 방정식이 왜 ‘수학의 왕’인지도 살펴본다. 많은 수학자들은 수학의 활용 없이는 현대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인류의 문명 발전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그 과학기술의 토대에는 수학이 있기 때문이다. 수학자들의 도전과 좌절, 그리고 위대한 업적을 통해 수학의 세계에 가까이 다가가본다.

쌀시장 개방 코앞…농민들 살길은

시사기획 창 ‘쌀, 갈림길에 서다’(한국방송1 밤 10시) 10년씩 두 차례 미뤄온 쌀 시장 개방 유예 조처가 올 12월 말이면 끝난다. 우리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에 3개월 전까지 입장을 통보해야 한다. 농민 단체들은 쌀 전면 관세화 조처는 한국의 쌀 생산 기반과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유예 기간을 더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통상 전문가들은 유예할 경우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며 조속한 개방에 나설 것을 역설해 찬반 대립이 팽팽하다. 우리와 비슷환 처지의 대만과 필리핀 사례를 통해 쌀 관세화의 장단점을 따져보고, 전북 익산시의 대농과 소농 상생 모델도 살펴본다.

벌교읍 가수 3인방의 구성진 가락

한국기행 ‘여자만’(교육방송 밤 9시30분) 전남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에 있는 여자만은 남북 30㎞, 동서 22㎞길이의 작은 바다다. 한가운데에 여자도로 불리는 외딴섬이 있다. 여자만에는 점토질이 풍부한 펄에서 자라는 꼬막이나 굴을 채취하는 아낙네들, 새꼬막 양식을 하는 어부, 뛰어난 경관을 누리며 살아가는 예술가, 토박이 농부와 귀농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한다. 여자만 북쪽에 있는 보성군 벌교읍에는 여자만을 무대로 노래를 불러 유명한 3인방이 있다. 목공소에서 50년째 일한 왕봉민씨, 열쇠 수리공 이방근씨, 벌교의 역사를 간직한 보성여관 매니저 김성춘씨의 노래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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