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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3월 8·9일 본방사수

등록 2014-03-07 19:26

세계의 눈 ‘대재앙-동일본 대지진’
세계의 눈 ‘대재앙-동일본 대지진’
동일본 대지진 왜 예측할 수 없었나

세계의 눈 ‘대재앙-동일본 대지진’(교육방송 토 오후 4시45분) 3·11 동일본 대지진 3주년을 맞아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지진 활동이 활발한 일본은 지진 연구에서 그 어떤 나라보다 앞서간다고 자부했지만 대참사 예견에 실패했다. 1부 ‘대지진 발생 원인’은 일본열도가 왜 지진에 취약한지 그 지질학적 구조를 살펴보고, 정부와 학자들은 왜 대지진을 예측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는지 돌아본다. 9일 오후 4시45분에 방영될 2부 ‘격변의 지구’는 지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 화산 분출의 원인과 과정을 알아본다. 일본 동쪽 바다에서 대지진이 다시 발생하는 것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데, 대지진 예견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국 연구자들은 어떤 노력을 하는지도 알아본다.

‘얼음 축제’ 열리는 중국 지린성

걸어서 세계속으로 ‘중국 지린성’(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겨울 정취가 물씬한 중국 동북 지방의 지린성으로 떠난다. 거대한 그물과 말을 이용하는 전통적 방식으로 얼음 아래의 물고기를 잡는 ‘중국의 에스키모’ 차간호의 어부들을 만난다. 주변 나무마다 얼음꽃이 열린 쑹화강도 볼만하다. 지린성 곳곳에서는 눈 조각들이 장관을 이루는 빙설제도 열렸다. 청의 마지막 황제 푸이가 일본이 세운 괴뢰국 만주국의 황제가 돼 살던 창춘의 궁도 찾아가봤다.

미쓰에이·씨스타 퍼포먼스 대결

쇼! 음악중심 400회 특집(문화방송 토 오후 3시50분) 400회를 맞아 ‘퍼포먼스 퀸’을 가린다. 걸그룹들과 솔로들이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며 퍼포먼스 대결을 벌인다. 의상과 소품까지 상대의 것을 준비했다. 미쓰에이는 ‘학다리 춤’을 추는 씨스타의 ‘나 혼자’를 재연한다. 씨스타는 철봉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하는 미쓰에이의 ‘허시’(Hush)를 부른다. 가인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무대를 준비했고, 선미는 가인의 ‘피어나’로 무대에 선다.

정신병원 환자 불법감금 고발

추적 60분 ‘나는 평생환자였다’(한국방송2 토 밤 10시15분) 정신병원의 환자 불법감금 실태를 추적했다. 취재진은 노숙자를 꾀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현장을 포착했다. 아무 잘못 없이 끌려가 7년간 정신병원에서 살았다는 이도 만났다. 정신병원에 환자들을 들여보내고 돈을 번다는 브로커의 증언도 들을 수 있었다. 엉뚱한 사람이 정신병자로 몰려 입원하는 일이 빈번한 배경에는 국가 지원금을 노린 병원 쪽의 적극적인 ‘환자 유치’가 있는 게 확인됐다.

독성물질 어떻게 몸에 들어가나

에스비에스 스페셜 ‘독성 가족’(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부지불식간에 인체에 스며들어 건강을 해치는 독성 물질의 폐해와 그 원인, 해결법을 알아본다. 독성 물질은 각종 질병과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35명을 검사해 피와 소변에 독성 물질이 얼마나 있는지, 이런 물질이 어떤 경로로 몸속으로 들어왔는지 추적해본다. 또 독성 물질을 함유한 물품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보고, 어떤 규제가 필요한지도 짚어본다. 16일 같은 시간에 2부가 방영된다.

이외수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이외수 초청 특강 ‘마음에서 마음으로’(한국방송1 일 밤 12시20분) 160만 팔로어를 지녀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작가 이외수가 인생 경험과 성찰로 얻은 지혜를 얘기한다. 이외수는 현대인들이 물질적 풍요와 가까워졌지만 행복과는 멀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시골 마을에서 동냥젖과 논밭의 이삭을 주워 먹고 자란 자신의 유년 시절도 돌아본다. 하지만 자연과 함께한 경험이 소설가로서 감성의 원천이었다며, 자연과 친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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