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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3월 29·30일 본방사수

등록 2014-03-28 19:25

에스비에스 스페셜 ‘숲으로 간 사람들’
에스비에스 스페셜 ‘숲으로 간 사람들’
숲에서 건져올린 ‘시한부 삶’

에스비에스 스페셜 ‘숲으로 간 사람들’(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5분) 1부 ‘새 생명을 얻다’.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숲 속에서 새로운 삶을 찾은 사람들이 걸어온 150일간의 기록을 담았다. 신승훈씨는 6년 전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지리산으로 갔다. 매일 50㎞를 걸었다. 백완섭씨는 7년 전 위암 수술을 받고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숲에 들어와 4년째 살고 있다. 전현득씨는 삶을 마무리하려고 온 산에서 다시 살 의지를 갖게 됐다. 이들처럼 숲에서 암을 치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산에 살면서 암세포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들의 몸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난 걸까? 숲이 지닌 놀라운 치유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알아본다. 산골 마을에서 장수하는 이들을 통해서도 숲과 건강의 관계를 알아본다.

의뢰인에게 자수 종용하는 변호사

드라마 스페셜 ‘괴물’(한국방송2 일 밤 11시55분) 태석(연준석)이 이성을 잃은 표정으로 꽃뱀 민아(김희진)의 목을 조른다. 호텔 스위트룸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이다. 사건을 무마하려는 태석의 아버지 창훈(김종수)이 호텔로 변호사 현수(강성민)를 보낸다. 하지만 태석을 도와야 할 현수는 자수를 종용한다. 사건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이번주 드라마 스페셜은 영화 촬영용 카메라를 써 영화에 못지않은 기법으로 제작했다.

대기업비서·해고노동자로 만난 친구

독립영화관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한국방송1 토 밤 1시5분) 2011년 12월 개봉작. 지난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했다. 연락이 끊겼던 중학교 동창생들이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다. 한명은 대기업 비서이고 다른 한명은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해고당한 노동자다. 둘은 스스럼없이 어울렸던 중학교 때와 너무 다른 처지에 당황한다. 사회가 만들어놓은 장벽이 우정까지 갈라놓을까. 황철민 연출, 성수정·이혜진 출연.

순애의 지극정성에 흔들리는 유진

사랑해서 남 주나(문화방송 일 저녁 8시45분) 마지막회. 홍순애(차화연)는 정현수(박근형)가 입원한 사실을 알고 괴로워한다. 현수의 딸 정유진(유호정)이 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몰래 병문안을 간다. 정유진은 순애가 아빠를 몇 번이나 찾아와 간호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흔들린다. 아빠의 행복을 위해 둘의 사랑을 허락할까 고민한다. 정유라(한고은)는 가족들에게 김준성(윤박)을 소개한다. <이웃집 웬수>(2010) 최현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황혼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내세워 관심을 끌었지만 시청률 15% 안팎에 그쳤다.

친구 결혼식서 사랑에 빠진 노총각

일요시네마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교육방송 일 낮 2시15분) 마이크 뉴얼 감독의 1994년 작품. 찰스(휴 그랜트)는 토요일이면 친구들 결혼식 들러리나 서는 노총각이다. 어김없이 친구 결혼식에 지각을 한 찰스는 하객으로 온 매력적인 여인 캐리(앤디 맥도월)에게 첫눈에 반한다. 둘은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캐리는 다음 날 “밤을 같이 보냈으니 결혼해야 한다”는 농담을 던지고 미국으로 떠난다. 석달 뒤 둘은 다시 마주친다.

살인범 잡은 앵무새 ‘미투’

티브이 동물농장(에스비에스 일 오전 9시25분) 살인 사건을 해결한 앵무새를 소개한다. 인도 아그라의 한 마을에서 여자와 반려견의 주검이 발견됐다. 핏자국 외에는 증거도 증인도 없는 상황, 사건은 점점 미궁 속에 빠진다. 그런데 깜짝 놀랄 목격자가 나타난다. 살해된 주인이 28년간 보살폈던 앵무새 ‘미투’다. 앵무새는 어떻게 범인의 얼굴을 가려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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